지난주 금요일에 노량진 수산시장이라는 곳을 처음 가봤습니다. 가면 눈탱이 맞는다는 소리가 하도 많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일단 가장 후기가 많은 형제상회로 찾아갔습니다.
1층 활어-60 파란색 간판 찾아가시면 됩니다.
가는 길에 다른 가게에서 계속 말을 겁니다. 싸게 해준다고 ㅋㅋ 스킬이 있으면 알아보면 좋겠지만 초짜는 쌩까고 마이웨이만 걸어갑니다.
형제상회에 도착해서 인원 말하면 보통 많이 하는 금액대와 그날 생선 종류를 말해줍니다.
저희는 3명이 갔고 5만원에 연어,광어,우럭,숭어,농어를 선택했습니다. 병어도 있다는데 이건 뺐어요 ㅎㅎ
그러고 나면 차림집 알아본 데 있냐고 물어봅니다. 저흰 당연희 처음이니까 없다고 말하니까 '쌍둥이네'라는 곳을 알려 주더라고요. 길까지 알려줍니다.
찾아가서 기다리면 회를 배달해주고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소주,맥주는 5,000원이었고 매운탕은 4~6인 기준 17,000원이었습니다. 그냥 메뉴판 써 있는 그대로 받았어요.
주류 반입이 가능하다고 써있긴 하고 반입 시 1인당 10,000원 지불 조건이었습니다.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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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초장집은 해적단에서 쿠폰되는곳 가는게 더 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