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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반쯤가서 4시쯤 느긋하게 줄섰다가 앞에 어느새 8팀이 ㅜ
6시쯤에 입장전화받고 맛있게먹었습니다ㅎ
최근에 먹었던 닭볶음탕중에선 최고였어요
국물이 너무맛있어서 밥한공기가 그냥 순삭
이 칼국수쟁이가 칼국수말고 다른음식을 이렇게 먼데가서 먹은건 첨인데 만족했습니다ㅎ
근데 시장상인들 참 다 그런건아니겠지만 양아치가 있더라구요 대기시간동안 구경하다가 어머니께서 홍어무침좋아하셔서 홍어무침파는집이있어서 얼마냐고 했더니 5천원이래요 포장되어서 랩에 쌓여있던거 그래서 몇시에 닫으시냐고했더니 7시까지 오라해서 홍탁사장님이 입장하라고할때 들러서 구매했는데 ㅎㅎ 없더라구요 홍어무침이 밖에 내놓아져있던게 그래서 다팔렸냐고 했더니 아직 있대요 그래서 하나 달라했더니 7천원이라길래 아까는 5천원이었는데 왜올랐냐고 하니까 아까는 할인판매했고 지금은 문닫아야해서 할인판매가 끝났다고 ㅋㅋㅋ 어이없고 화나서 그냥 나오려다가 어머니가 좋아하실생각에 그냥샀는데 현금만받더라구요 ㅡㅡ
시장상인들 본인들이 바뀌어야 시장이살아나지 이래놓고 대형마트 욕하면 안되죠 앞으로 전통시장가서 뭐사는일은 없을겁니다 ㅋㅋ 마트휴무날에는 그담날 마트가려구요
아 어머니와 아들 사장님 정말많이 바뀌신듯요 친절하게 서빙하시고 계속 필요한거없는지 체크하시고 백대표 뿌듯하겠더라구요 사장님 화이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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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용인 처인구 사는데
여기 순대 골목이 유명하더라구요 이사온지 얼마 안됐ㅓ요
시장가서 순대 얼마에요 하니 4000원이요
순대만 주길래 저기 내장은 안주시나요 하니까
내장포함은 만원이에요
황당해서 절대 안가요 용인시장ㅎ
시장은 갈곳이 아닌걸 알았네요
순대 분식집 순대랑 똑같아요
비싸기만 하구요
돼지 한 마리 내장으로 업자들에게 받는 가격이 7천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