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O라는 상품명 그대로 아담한 사이즈의 박스입니다.

구성은 파워A 나노 컨트롤러, USB A to C타입, 게임패스 얼티밋 1개월 무료, 메뉴얼

국민 USB인 타입A 다른한쪽은 타입C로 되어있고

줄 길이도 엄청 넉넉합니다. 왠만한 방은 다 커버될거 같습니다.

먼저 PC에서 연결해서 게임테스트 해본후에 엑스박스 시리즈S에서

10시간정도 충분히 플레이해볼 생각입니다.

요즘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 골드 구매해서 달리는중입니다 ^^

어짜피 메뉴얼 따위는 안봅니다. 바로 연결들어가보겠습니다.

※ 메뉴얼에 한글설명은 없네요. 아쉽습니다. 하지만 있었어도 안보는편이긴 합니다.

라일락 색상의 본품인 파워A 나노. 엑박 정품패드 크기의 약 70% 크기입니다.

색상은 실제로 보니 고급스럽고 재질도 좋은 플라스틱 사용한거 같습니다.

손에 만져지는 느낌이 나름 단단하고 고급집니다.

마감이나 단차도 거의 없이 깔끔합니다.

엑스박스 인증제품이라 그런지 제품 퀄리티는 이정도면 만족스럽습니다.

조작감 확인해볼겸 PC에 연결해 보았습니다. 컴퓨터 본체 USB에 꽂으면 바로인식합니다.

제어판에서는 Xbox Series X EnWired Nano Controller - Lilac 풀네임으로 확인됩니다.

나노 이름그대로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와이프나 초딩5학년인 우리아이가 좋아할만한

크기와 색상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게임테스트 해보겠습니다.

와이프랑 초5 아이가 엔딩을 보고 2회차 플레이중인 협력액션게임을 해보았습니다.

PC는 아무래도 무선사용이 까다롭고 컴알못인 와이프랑 아이가 무선사용하기엔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이제 엑박360 와 파워A 나노로 USB연결만으로 간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저를 찾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ㅎㅎ 매우 좋습니다.

가족게임으로 4인용까지 동시플레이 가능한 오버쿡2

아이가 들기에 무겁기도 크기도 커서 손에 쥐기 부담스러운

엑스박스 3세대 패드

초등학교 5학년 여자애손에 든 파워A 나노 크기

아담한 사이즈라 손이 작은분들에게 맞춤 사이즈죠?

무게도 엄청 가벼운데 집에 전자저울이 없어서 직접 재보진 못했어요

※제조사에서 밝힌 정보엔 181g이라고 나와있습니다.

개봉한지 하루지났고 이제 제가 사용은 해봐야겠죠 다행히 줄이 넉넉해서

침대에서 사용이 가능하네요

컨트롤러 중앙의 검정색 엑스박스 마크 누르니 엑스박스 시리즈S에 불이 잘 들어옵니다.

물론 엑스박스 원/엑스박스 원x/엑스박스 시리즈 X/S 모두 사용가능합니다.

사용법은 간답합니다.

후면 가운데 버튼을 3초 누르면 패드 전면 흰색LED가 깜박깜박거립니다.

그때 내가 설정하고 싶은 기본 버튼(A/B/X/Y 혹은 L3/R3 또는 D패드 방향키 한쪽방향도 가능)을 먼저 눌러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백버튼 2개중 1개를 눌러줍니다.

후면 가운데 버튼을 3초 누른후 L3를 누르고 다시 왼쪽 백버튼을 누르면

왼쪽 배버튼이 L3 기능을 해줍니다. 이런식으로 세팅

진동모터 느낌도 엑박패드3/4세대 이질감없이 비슷합니다.

크기는 작아도 진동 웅웅~ 잘 됩니다.

어새씬 크리드 오디세이 해상전 할때 충파(돌격해서 적 배 박는거) 짜릿합니다.

아 사진찍은거 올리다보니 아날로그 스틱 테두리에 갈림방지 처리도 되어있었습니다. 굿!!

버튼 누르는 딸깍딸깍 소리가 작아서 밤에 몰래 게임할때도 좋습니다.

저는 주로 위쳐3나 어쌔신크리드 오딧세이 같은 RPG게임을 즐기는데요

한번플레이하면 3-4시간을 쭉 하다보니 게임패드를 오래들고 있는것도 손목에

은근 피로감을 줬는데 이 컴팩트한 파워A 나노 게임컨트롤러는

무게가 거의 반밖에 느껴지지 않아 이제 게임을 편히 할 수 있겠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선이다보니 배터리 교체 신경쓸 필요도 없구요

엑스박스 3세대와 4세대를 적당히 석은 순정스러운 디자인과

무난한 버튼 조작감, 배터리가 없고 컴팩트한 디자인이라 가벼운 무게

저처럼 몇시간씩 게임 오래하시는 분이거나

기존 게임패드가 커서 조작할때 불편한 손이 좀 작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아, 마지막으로 제품명 이름이 파워A 나노보다

파워A 컴팩트나 파워A 미니처럼

직관적 네이밍 되었으면 작은 제품을 알아보는 분에게

좀더 쉽게 알려지지 않을까하는 작은 아쉬움점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