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공기업 총 6개 면접 다 합격했습니다. 질문받을게요~17
- [* 익명 *]
- 등록일 2015-12-16 22:18
- 조회수 1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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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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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화산송이
스펙이 어떻게 되시나요? 과가 어디신지?
자소서를 어떤식으로 쓰셨는지 팁좀 알려주실수 있나요
201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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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개인사항은 말씀안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전화기중 하나입니다.
자소서의 중요성은 문과쪽에서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제생각). 이공계는 사실 자소서 ... 별 차이 없구요. 자소서는 서류통과가 아닌 면접에서 힘을 발휘한다고 봅니다. 물론 서류통과때도 영향이 있을수도? 있겠지만요. 자소서는 화산송이님께서 지원직무와 연관된 경험이 있다면 그건 반드시 쓰셔서 면접때 어필해야합니다. 다 아시는 얘기죠? 그리고 나는 지원직무와 연관된 직접적인 경험이 없는데ㅠ (예를들면 프로그래밍회사인테 프로그래밍 어플을 만드는 경험이 없을 경우) 이럴때도 정말 과외를 했던 경험이라던지 알바를 했던거라든지 여행을 했던거라든지 등등 그런 경험들과 접목시켜서 자소서 쓰세요. 그회사 인재상에 맞게(인재상 은근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시면 자소서는 일단 선방이라고 봅니다. 나는 성실하다. 친화적이다. 추상적개념만 적는게 아니라 추상적개념을 구체화시킬수있는 경험은 꼭 빗대시구요!
201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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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타잔
취직은 했는데 여러명 한꺼번에 들어가는 면접 팁 좀 얻고 싶습니다. 그리고 골라 가실 때 회사평가, 연봉, 워라밸 등등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보고 결정하신 건지 궁금합니다.
201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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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여러명 한꺼번...이거 정말 저도 싫었습니다. ㅋㅋ 그래도 어쩔수없죠 ㅠㅠ 여러명 들어가실때는 저는 항상 면접관 눈을 한번도 피하지 않았습니다. 아 제발 나좀 쳐다봐라. 나한테 질문좀 해라. 이렇게 주문하면서 쳐다봤습니다. 그냥 단순히 나한테 질문오기를 기다리지마시고 그런식으로 마음속으로 주문하면 신기하게 질문이 오더라구요ㅋㅋ 그리고 여러명 들어간다고 여기서 내가 튀어야지 이런생각하지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예를들어 5명이 들어갔을때 거기서 1등을 한다고 뽑히는게 아닌것 같더라구요. 대기업같은경우 모두 점수화하기때문에 그 점수로 그냥 줄세우는것 같아요(잘은모르겠지만..) 그래서 제 생각은 거기서 튈 생각하지마시고, 말투나 눈빛<- 가장중요. 이런거 신경쓰셔서 자신감 있게 얘기하세요. 자신감 있게 얘기하라는말이 말은 쉬운데 잘 안되시면 그건 자기 능력 부족이라 생각해요. 잘 안되면 거울보고 연습을 하든지, 가족앞에서 진짜 면접형식으로 연습하든지. 이런식으로 하면 정말 면접실력 느는것 같습니다.
저는 회사평가, 연봉, 워라밸 셋다 봅니다. 물론 회사 선택사항이 많다면요. 저는 이번에 운이 좋게도 회사 선택기회가 많아 세가지 다 잡았다고 하면 잡았네요. 최소한 회사평가랑 워라밸은 잡았고, 연봉은 기대에 살짝 못미치지만 돈이 중요한게 아니고 생활패턴이 중요해서 그런 결정을 내렸습니다.
201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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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nal1
임원 병풍면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대기업의 경우..
201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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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질문이 추상적이긴 한데요. 임원면접 저는 조직융합도를 중점으로 어필했습니다. 학교팀플부터 시작에서 외부팀플 등등등 여러 경험중 하나 잡아서 얘기했어요. 왜냐면 임원분들은 학사출신한테 전문성을 딱히 바라지는 않아요. 조직융합을 잘하는 지원자를 찾는게 주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임원면접에서 짓궂은 질문을 가끔하는데 이유는 회사생활하면서 상사가 예상치도 못한말을 하거나, 살짝 모욕적인 말을하는 경우에 어떻게 대처를 하고 어떻게 판단하는지를 보는데에 있습니다. 그런거를 준비해가시고 인성에는 답이 없다고들 하지만 그건 서로합리화하는거고 답은 정해져 있죠. 근데 그 답은 일상생활에서 맞다고 생각하고 옳다고 생각하는 것 대부분이 답입니다. 준비잘하시면 될거에요.
201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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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최종 팁부탁드립니다 ㅜ
그리고 웃는걸 잘 못해서 진지하고 눈빛 초롱하게 면접을 봅니다. 혹시 웃는 연습을 해야할까요?
201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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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최종면접에 관해서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최종 면접을 처음 보게 됐는데요, 면접에 대한 경험이 없어서 어떤 것이 좋은 태도이고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을지 막연하게만 알고 있네요. 조언 좀 듣고 싶습니다.
1. 최종면접은 주로 지원자의 어떤 면을 보고 판단한다고 생각하시나요? 6번의 면접을 다 합격하실 정도면... 노하우나 나름 기준이 있다고 생각되는데.. 궁금하네요! 2. 1분 자기소개 같은 경우, 특히나 나이가 많으신 임원면접에서는 어떤 부분을 넣어서 구성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현재 저는 저의 강점 2가지를 넣어서 첫째, 둘째... 이런 식으로 언급하면서 작성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은 지원동기를 넣는 게 좋다는 분들도 있고, 뭐 방법이 다양하다보니 좀 헷갈리기도 하네요.. 3. 그 외 임원 면접에서 유의해야 할 점이나 이런 부분 강조하면 좋다 라는 것이 있으면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201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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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1. 가장 중요한건 이 지원자가 우리회사에서 융합은 잘할까, 사고는 안칠까 이런생각 많이 합니다. 그래서 면접관들은 가치관질문을 많이 합니다. 아니면 상황질문같은거 등등 뻔한대답이라고 생각하는 것들 있죠. 그게 답이라고 생각해요. 막말로 뻔한 대답하는 사람이 사고를 안칠 확률이 높으니까요. 물론 직무에 관한 관심이나 열정은 필수죠. 그 회사가 뭘하고있고 자신이 어떤걸 하고싶다는건 당연히 준비해야하고 자세하면 좋지만 질문이 들어왔을때 기본적인것이라도 알아가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자세나, 눈빛, 말투, 목소리크기 등등 이런 세세한 부분에서 면접관들의 결정을 바꿀수 있다고 생각해요. 사소한거라도 신경쓰면서 연습하시면 좋은결과 있을 겁니다.
2. 1분자기소개서는 면접관들이 그 시간에 님 자소서나 인적사항 보려는 시간입니다. 물론 1분 자기소개에서 어라? 얘 재미있는 친구네? 라는 소개하면 좋구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게 없으니까 무난하게 하시면 됩니다. 나이가 많으신 임원들도 다 똑같다고 생각해요. 다른 면접관들이랑 다르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서 특별히 따로 준비해야할건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첫째 둘째, 이런식으로 준비하면 좋은데 이게 자칫하면 너무 준비해온것 같아서.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어요. 첫째둘째 이러다가 면접관이 \'준비해온거말고 정말 자기소개 한번해봐요\' 이러면 머리속 하얘집니다. 그렇기때문에 자기소개 2개 정도는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방법이 다양해서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하는게 제일 좋죠 3. 1번2번에 말씀드린것 같습니다. 면접은 머리속으로 하지마시고 직접 거울보면서 하시던가 아니면 친구 부모님 앞에서 하세요. 이게 정말 직방입니다.
201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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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s012
저는 이번에 항공사,H중공업 최종면접 2연탈을 했습니다.
항공사의 경우 3차면접까지 가며 1차(실무진),2차(임원진)는 저도 잘했다는 느낌이 있었고, 통과를 했습니다. 근데 3차(임원진)는 못봤다고 생각했는데 떨어졌구요. 반면 H중공업은 1차(임원진), 2차(사장단) 모두 잘봤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최종탈 했습니다. 평소에 제가 느꼈던 단점은 잘 웃지않는다것과 약간 정직하게만 답을 하려고하는 습관. 그리고 물어보시면 생각할 시간을 많이 갖지않고 좀 빠르게 대답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종면접에서의 팁같은게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이 글 펑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201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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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느낌상 대한항공이네요.. 대한항공은 대한항공만이 원하는 핏이나 말투 등등이 있습니다. 산업에 대해 준비해도 딱히 묻지도 않고 말투나 눈빛을 많이 보는것 같아요. 자신감 있는것을 좋아합니다. 평소에 잘 웃지않고 정직하게 대답하려는게 대한항공과 많이 안어울려요ㅠ
웃으면서하는거 정말 중요합니다. 웃으세요! 님이 면접관이라고 생각했을때 지원자가 안웃으면 별로 안뽑고 싶은 마음이 들겠죠? 입장 바꾸면 나름 간단해집니다.
201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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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s012
늦었지만 답변 감사드립니다 ㅎㅎ
201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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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 임하실 때 모르는 질문이나 준비하지 않은 질문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셨나요?
축하드립니다!
각자의 면접 스타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저는 면접 문들어갈때까지는 떨립니다. 근데 들어가고 나서부터는 안떨게 되더라구요.
대기업이나 공기업 등등 면접관들이 면접교육을 받기 때문에 되게 편안하게 해주십니다. 거기에 일단 마음을 놓고 안떨고 제 이야기를 많이 하게되는것 같아요. 학사출신은 정말 아는게 1도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말투와 눈빛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투와 눈빛에서 그사람을 뽑아야겠다 말아야겠다라는것이 판별되는것 같습니다.
모르는 질문(예를들면 전공질문)을 받으면 솔직하게 모르겠다고 말씀하세요. 어중띠게 말하는건 별로 안좋은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는 전공면접에서 개념 6가지 정도 물어봤습니다. 근데 대답은 하나 했습니다. 5개는 아예 몰랐죠. 그러고 마지막할말 한마디의 기회가 주어졌을때, 전공을 공부했지만 공부한곳에서 안나와서 아쉽다. 그러나 전공공부도 중요하지만 나중에 입사후 직무교육을 받을때 어떻게 교육을 받느냐의 성실함 정도가 더 중요한것 같다. 내 장점이 성실함이다. 라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면접합격통보 받았습니다.
전공을 잘하면 플러스 요인은 되는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전공지식으로 합불이 결정되는건 아닌것 같네요
답변이 횡설수설한데 다른거 궁금하시면 다시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