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금융권 면접보고왔습니다.
근데 참 잘본건지 못본건지 알수가 없네요.
면접관 4명에 지원자 6명 이렇게 면접을 봤는데
처음 면접 시작할 때 질질 끌지말고 핵심만 말해주세요
이렇게 말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첫 질문에 정말 짧게 핵심만 말했더니 더없나? 이런 분
위가 감돌길래 ㅋㅋㅋ 아 망했따!! 이 생각이 나더군요 ㅜ
근데 또 답변 길게하는 지원자는 중간에 말을 짜르더군요.
그리고 두번째 질문에 대답했는데 면접관이 생각하지 못한 답
변이였는지 우와 하면서 놀라시길래.. 아 좀 괜찬은건가 라는
느낌이 들었고..세번째 질문은 옆 지원자가 대답 못했던 질문이
저에게 왔어요. 저는 알고 있는 질문이었고 이번에는 조금 길게
말하려고 했는데 중간에 말을 자르더니 원인만 말하라길래 딱
한문장으러 대답하고 넘어갔어요.
제일 신경 쓰이는건 마지막 면접관한테 질문을 못받았어요.. 6명중 4명한테만 질문하더군요.
제 옆자리 지원자는 자소서에 안적은게 많아서 혼나기도하고
대답도 잘못했는데도 질문받았은데 저는 그냥 넘어가길래.. 떨
어진건가 싶기도 하고..
발표날까지 이생각만 날꺼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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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제플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