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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남양주 덕소로 가서 엔진오일을 갈았습니다. 어제까지 460km라 갈려서 돌아다닐 쇳조각 제거하는 목적이었죠.
어차피 500km정도만 타고 또 갈거라 남아있는 S-OIL SE7EN으로 교체...
사진이 참 이상하게 나왔군요. 예상대로 새까맣고 바닥에는 쇳가루가 있네요.
어제 미리 구글영상을 봐서 CBR250R은 12mm복스알을 쓰는 것을 알고 얘만 챙겨갔습니다.
동영상 보기전까지 얘도 엔진오일을 1L만쓰는줄 알았는데 1.6L정도 쓰더라구요. 다행입니다. 그래서 엔진오일 좀더 챙겨갔습니다.
덕소부근에 위치한 양가네 해물짬뽕 흡입 후 CBR과 새로넣은 엔진오일이 잘 맞는가? 테스트 주행을 해보았는데 특별히 문제될듯한 증상은 없고 기본오일과 차이 또한 못 느끼겠네요...
1,000km에는 주변인에게 강탈한 캐스트롤 엣지 5W-40 SN 티타늄 어쩌고저쩌고 라고 적힌 놈을 넣어봐야겠습니다.
사진 속 인물은 제가 아닙니다.
같이간 총각입니다.
첫 도착지는 수없이 지나갔지만 들러본 적은 없는 '슈렉의 노리터' 날이 춥기에 중간에 들러서 따땃한 커피한잔 마시고는 다시 출발...
최종 목적지는 양평 KOBACO 연수원...
원래는 좀 색다른 곳을 가보려고 했는데 같이간 분(?)께서 125cc인데다가 날도 싸늘해서 적당히 다녀왔습니다.
이번주는 이걸로 끝인듯하고 다음 주는 평일에 시간이되면 군대시절 있었던 '노동당사' 부근이나 다녀와 봐야겠습니다. 그냥 맘편하게 오전 출발해서 낮도착 여관잡고 금학산등정(이라고하고 입구에서 내려오겠죠?) 푹 쉬었다가 다음날 오전에 내려와서 의정부 쯤에서 식사하고 귀가...
하지만 다음주는 중간에 일이 끼어있어 1박2일로는 못갈듯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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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봄날씨같은 기온은 아니었던..
이제 이번주 남은날은 트럭으로 놀러다니기로 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