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직구하기>

뒷 타이어 교체해야 될 시기가 다가와서 타이어 직구를 한번 시도해봤습니다.

타이어 가격을 국내가와 비교를 해보니 많이 저렴한 것도 있었습니다.

우선 제가 진행했던 직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조건정하기

  - 목록통관을 위해 200달러 이하의 제품이어야 할것.

  - 스포츠 투어러 리어 타이어 180/55/zr17 사이즈여야 할것.

  - 웬만하면 이름있는 쇼핑몰 사이트에서 구매할 것. (아무래도 큰 쇼핑몰이라면 오래된 타이어는 취급하지 않겠죠??)

  - 리뷰 평점이 나쁘지 않을 것

2. ebay, amazon, google shopping 등으로 타이어 가격을 검색하기

   이베이 검색해봅니다.

콘티넨탈 콘티모션 타이어 앞 뒤 세트가 150달러 밖에 안하더군요. 근데 리뷰를 보니 평점이 들쑥날쑥합니다.

좋다는 사람도 있고 3000키로도 못 탔다는 사람도 있고 그래서 전 패스

이와이면 이름있는 제품들을 세트로 사고 싶지만 대부분 200달러가 넘어가므로 관세를 피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을듯 하네요.

3. 타이어 선택하고 주문하기

 미국의 큰 사이트로는 www.motorcycle-superstore.com, http://www.revzilla.com 등등이 있습니다.

 저는 motorcycle-superstore.com 선택..

 그리고 브리짓스톤의 T30 Evo GT 를 선택합니다. 

 T30 evo는 일반용이고 T30 Evo GT는  "■GT spec provides good handling and stability for heavy vehicles." 라고 나와 있어서

 항상 탠덤하고 다니는 제 바이크에 딱이네요.

 138.99달러에 배대지까지 무료 배송입니다.

 여기서 잠시 고민을... 항공으로 받을까? 선편으로 받을까? 선편이 당연히 싸겠지만 너무 오래 걸리고 항공은 비용이 많이 나올것 같고..

 그래서 국내가를 잠시 검색을 합니다.

 오토모토에서 317,300원에 판매를 하네요.

 항공운송료가 약 4만원 나올거고 근처 센터가서 장착비 3만원정도 주면 7만원이 플러스가 되는데 미국에선 138.99달러니까

 총 23~4만원 정도에 장착이 가능하다고 생각되어 항공편으로 결제!!

그리고 지금 현재 배대지에 도착하여 항공편 운송비와 카드 결제내역을 공개해드리겠습니다.

전 오마이집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냥 오마이집 DE로 보내버렸습니다.

실측무게 16lb로 $33.7이 나오네요. 그런데 10프로 할인쿠폰이 있어 $29.43까지 할인이 됩니다.

그리고 타이어 금액은 169,241원이 되네요.

그럼 집에 까지 도착하는 총 금액은 20만 5천원 정도가 되겠습니다.

센타마다 타이어 장착비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3만원 정도 하지 않을까요?

그럼 장착까지 하는데 총 비용은 23만 5천원이 되겠네요

8만원 정도 아낄 수가 있네요.

그리고 추가로 피렐리 Angel GT와 미쉐린 Road 4 GT도 검색해봤습니다.

로드4 GT는 역시나 미국에서도 비싸네요. 목록통관 무관세 딱 마지노선 가격입니다. 그런데 일반 road 4가 아니라 road 4 gt 입니다.

K1600등과 같은 헤비바이크에 사용되는 타이어라네요.

피렐리 엔젤 GT도 마찬가지로 외국에서는 A스펙 B스펙으로 나눠진다고 합니다. 당근 A스펙이 헤비바이크용..

사이드 월이 더 튼튼하고 마일리지도 좀 더 많이 나온다고 하네요.

국내 업체들도 간간히 프로모션을 통해서 무료장착과 할인을 하고 있어서 어느 것이 더 비싸다 싸다고 말할 순 없지만

타이어도 인터넷 손품 잘만 팔아도 괜찬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근데 국내 프로모션은 재고 소진용인지 한물간 타이어들만 프로모션을 하더라고요. 2008년 출시된 타이어.. 신형이 나와 단종된 모델...

그리고 해외 사이트들도 가끔 프로모션이나 쿠폰코드로 더 싸게 구매할 수 도 있으니 간간히 접속해서 타이어도 미리미리 사두면 

타이어 걱정없이 바이크 라이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