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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ar&no=867599
내돈 내산 후기입니다.
얼마전에 연소실을 내시경 카메라로 봤었고, 쉬는 토요일인 오늘은 애프터블로우를 설치 해봤습니다.
차량은 2008년식 아반테HD 가솔린이고, 매해 여름마다 에어컨 돌리고 목적지 도착 5분전에 에어컨 끄고 외기 송풍모드로 돌리는 휴먼 애프터블로우로 살고 있었습니다. 에바에 곰팡이 증식을 막고자 하는 나름 조치 였지만,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 5분정도의 시간은 매우 긴 시간이고 더운 여름에는 매우 곤혹 스런 삶였습니다.
신차 구매 후 15년차, 이젠 도저히 휴먼 애프터블로우 삶을 살기 귀찮아서 마눌님의 광속 컨펌을 받고 구매 했네요.
샤시 접지만 연결 하고 나머지는 잭 바이 잭으로 연결 하면 됩니다.
내시경 카메라로 에바 포레이터도 촬영을 하고자, 최대한 탈거 했습니다.
블로워팬 고정 나서 4개 풀고 ( 3개만 풀어도 되는데, 4개가 달려 있길래 4개 다 품)
팬을 보니 깨끗하네요. 별도 세척 하지 않았습니다.
아래서 위로 보니, 에어컨 필터가 보이네요.
필터를 제거하니 내기/외기 커버 덕트가 보입니다. 저 부품 용어가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튼 외기 전환 할때 저 커버가 열립니다. 내기로 하면 닫히구요.
알리산 굴절 내시경 카메라 준비 합니다.
2008년 신차 구매 후 처음 카메라로 보는 순간 입니다.
의외로 에바가 깨끗해서 다행입니다. 나름 도착 5분 전에는 무조건 에어컨 끄고 외기 송풍 모드로 공조기 돌려서 말려 줬는데, 다행입니다. 최근에 주위 사람들이 에바 약품 크리닝을 9~10만원 정도 주고 맡기길래, 나도 맡길까 했는데, 그냥 안하렵니다.
걸레 썩은 냄새가 난다면, 에바 포레이터 약품 크리닝 세척을 전문 업자에게 맡기어 세척하고 그 뒤부터는 애프터블로워를 설치하면 최상 조건의 컨디션으로 유지 될 것입니다.
애프터블로우 용 접지는 샤시 볼트에 접지 시켰고
잭 바이 잭으로 모두 단단히 체결 한 다음, 블로우팬 하단의 구석진 빈 공간에 히든 시켰습니다. 저 공간이 협소하고 스페이스가 넉넉치 않아 안성 맞춤, 넣어보고 흔들어 보니 흔들리지도 않고 적당 합니다.
나중에 완충제로 애프터 블로우 제품을 감싼 뒤 다시 히든 시켜야 겠네요.
휴먼 애프터 블로우 졸업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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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키티키뿜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