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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더러움 주의
주차하고 집에와서 10분쯤 지난후에 핸드폰 알람이 뜨더라구요.
"EV6 차량의 주차충격이 감지되었습니다. 차량 상태를 확인해주세요"
저는 충격민감도를 1로 설정해놓아서 분명 문제가 생겼다 생각하고 내려가니 역시나 문콕자국이 생겼더라구요.
블랙박스 돌려보니 여성2명이 주차하고 자리뜨는 시간과 일치하여 옆차주번호에 연락드려 자초지종 설명하고 잠시 내려와보라고 기다리니 내려와서 첫마디가...
'뒤에 사람 타지도 않았는데 무슨소리 하시느냐'
'이정도 문콕가지고 뭘 이러느냐..' '우리가 한거 아니다'
제가 차 뒷문 열어봐서 맞대어 보시라 하시니 자신있게 열어재끼더니 사진속 모습처럼 착 들어맞더라구요
정적이 한10초 흐른것 같았습니다 ㅋㅋㅋㅋ
아주머니 바로 미안하다 하시면서 딸에게 주의주도록 하겠다며 이웃끼리 이러지말자며 손으로 싹싹 문콕부위 문대십니다.
아아...알았다며 그냥 보내드렸습니다.
철판까지는 안보이고 동생놈 컴파운드 빌려서 문질문질 해봐야겠네요
문콕 피하려고 최대한 벽쪽으로 주차를 하는데도 피해갈 순 없었네요
저런 흠집 어떻게 자가복구 해야하는지 아시는분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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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넘어가주니까
"이정도가지고 뭘 그러냐"같은 헛소릴 자꾸하는듯...
다음에 당할 사람도 또 그소릴 듣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