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비는 별 차이 없습니다
보증기간 후 수리비가 차이나죠

보험이랑 세금도 차이가 납니다.

저도 두차 관심있는데 프로모션 정보알수있을까요

유지비를 생각하지 마시고 보증기간후 수리비를 보세요. 보증기간내 유지비는 그게그거죠. 보증기간 끝나고 중고값 똥값 되는건 다 이유가 있어요. 사고 안나도 이래저래 몇년 지나면 일년에 한두개 머 고칠때마다 몇십씩 깨집니다.

유지비에 구입시점에 지불된 차값의 감가상각분을 넣느냐 안넣느냐의 차이가 있긴 한데, 차값 외에는 유지비가 극단적으로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보증기간 내에는 튜닝, 매핑 아니면 큰 돈 들 일 없는 것은 마찬가지이고, 보증기간이 지난 시점에서의 소모품비, 수리비는 차이가 좀 납니다.
엔진오일 : 유진상사, 공임나라 이용하면 그래도 차이가 그리 크지는 않음. 물론 아반테와 비교하면 엔진오일 교체 공임 포함 5만원 이상의 차이는 있으나 bmw 롱라이프 인증오일을 사용시 2년 1회/2만km 1회 교체가 메뉴얼 사항이라서 월차액으로 계산하면 그럭저럭 부담되는 수준까지는 아님.
에어컨 필터 등의 소모품 : 확실히 비싸긴 하지만, 인터넷에서 해당 소모품을 구입해서 공임나라 이용하면 그래도 크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님. 아반테보다 5-6만원 정도 들긴 하지만, 1년에 1회 정도 교체한다고 보면, 크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님.
브레이크 패드류는 확실히 비싸긴 함. 4만km 주기로 교체시 아반테가 20만원 든다면 수입차는 100만 정도 듬.
차액 80만원인데, 3-4년에 4만km라고 생각하면 년 20, 월로 치면 2만원 가까이 더 든다고 보면 됨.
점화플러그 교체 : 확실히 더 비쌈. 아반테류 5만원 들거 50만원 듬. 다만 점화플러그의 교체주기가 꽤 길기 때문에 비용을 월로 나누면 그럭저럭 버틸만 함.
전구류 : 단골 정비 하나 뚫어놓으면 더 비싸긴 해도 아주 큰 차이까지 발생하지는 않음.

소모품류는 보증기간 만료의 수입차는 아반테, 소나타 등에 비해 소모품 비용이 대략 월 4만원 남짓 더 든다고 보면 됨.

사고 처리
자잘한 사고 : 덴트 필요시 덴트 : 10만원 수준으로 국산차보다 약간 비싸긴 하지만 큰 차이까지 발생하지는 않음.
판금 필요시 : 수입차 전문 공업사에서 판금도색 한판당 20~25만원 선으로 국산과 그리 큰 차이 없음. 한 판 혹은 두판 정도의 판금도색은 현금으로 처리.
큰 사고 : 보험 처리.
이것은 아반테/소나타 등과도 사실 그리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나....큰 고장이 문제입니다.
물론 국산차든 수입차든 미션, 엔진 등이 고장이 잘 안나는 항목이기도 하고, 폐차할 때까지 10년, 15년 넘게 문제 없는 것이 일반적이긴 합니다.
엔진이나 미션이 고장나는 경우는 드물기도 합니다만서도, 운이 정말 나빠서 미션, 엔진 등의 동력계통이 고장나기라도 하면 천만원 잡아먹기도 합니다.

결론은 유지비용이 더 비싼 것은 맞는데, 동력계통 고장같은 경우만 아니면 크게 부담되는 수준까지는 아닙니다.
차포의 수입차 유지비용이 어느정도 과대평가되는 면이 있기는 한데, 동력계통 고장 아니면 유지비용 차이 자체는 월 4만원 남짓 수준입니다.
엔트리급 수입차의 공식센터 교체비용이 엔진오일 14~20만원, 에어컨필터 7-10만원 하는 것으로 우와~ 비싸다 라고 하는데, 사설에서 교체하면 절반 수준으로 가능하고, 이런거 1년에 한번 교체하는데 월로 따지면 몇만원 차이 나는 거지요.
잔고장 등도 국산차보다 상당히 더 비싼 것은 사실입니다.
저의 경우는 보증기간 지나서 AUX 단자 고장나서 교체하는데 공식센터에서 6만 얼마, 조수석쪽 거울(화장등?) 고장으로 교체하는데 11만원 정도 받더군요.
확실히 국산차보다 비싸기는 하지요.
그런데 이런 고장이 자주 나는 것도 아니고, 폐차 할때까지 몇번이나 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