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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제게 이 소설을 읽을 기회가 와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우선 책을 처음 받은 순간부터 신세계였는요
요즘 책들은 초판 한정 외전이 들어있네요!
최근 이북 위주로 읽다보니 종이책을 오래간만에 접해서 즐거웠습니다
소책자 너무 예뻐서 열어봤더니 이런 경고문이..
책 읽기 전부터 설레더라고요
그리고 읽게 된 소설!
최근 책 마케팅 트렌드가 웹툰을 이용해 사전 정보를 주는 거였는데요
이게 정말 책 내용 궁금하게 만들거든요
그래서 정말 기대했습니다
이리저리 시간을 돌려가며 소설이 진행되는데요
그로 인해 주인공도 달라져서 어떻게 이야기가 진행되는지 몰입해서 읽게 되었어요
등장인물도 다양하고, 이해관계도 다 다른데 이게 묘하게 얽히게 되는 모습을 보는 쾌감도 있고요
다른 시점에서 보면 이런 이야기구나 하면서 참 인상깊었습니다
추리소설 특성상 스포일러는 할 수 없지만, 아! 하고 독자들에게 탄성을 자아내는 부분이 있습니다
경찰의 녹취록도 참 인상 깊었고요
리사 주얼 작가님의 다른 책도 챙겨보고 싶어졌습니다
역시 추리, 스릴러는 소설로 보는 게 즐겁습니다
영상으로 보면 너무 무섭고요ㅎㅎ 소설로 상상하며 보는 즐거움 놓칠 수가 없네요!
정말 오랜만에 즐거운 독서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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