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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남과 처남댁이 놀러가고 싶다고 하길래..
OK
맨몸으로 돈만가지고 와!
우리부부, 처남부부 장모님 이렇게 다섯이서..
금요일밤 밤 12시 동해로 출발
차가 안막히니..
새벽 2시 30분 도착..
아내와 장모님은 지인소유 빈 오피스텔에서 쉬게하고..
처남부부 텐트 제가 잘 텐트..
바닷가에 텐트치고 바로 잠듭니다..
아침은 근처 유명한
커피와 빵으로 때우고
아직 수온이 안올라서 물놀이는 힘들거 같아 산책하고
수다떨다가
먹어야죠..
먹고 나서
해변으로 돌아오니 사람들도 꽤 많네요..
메쉬쉘터치고 맥주한잔하고 물놀이 시작!
처남얼굴 미안.. ㅎㅎ
물놀이 했더니 힘드네요..
그럼.. 먹어야죠..
육회물회 홍어무침에 밥도 먹고 술도 한잔하고
하루 마무리합니다
다음날..
항상 동해오면 마지막날 정해진 코스가 있어요..
아침은 콩나물국밥
바로 온천으로 이동해서 깨끗히 씻고
강릉 감자적일번지 들러서 점심먹고 집으로 출발..
서울서는 만원정도 하는 감자전이
이곳에서는 오천원!
무뼈닭발..
쟁반메밀국수에 막걸리 한잔..
사진보니..
캠핑보다는 먹방인듯.. ㅎㅎ
주말 잘 놀았으니
한주 시작하는 월요일 화이팅입니다!
(음식물과 쓰레기는 오피스텔로 가져와 잘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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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엄청 배고팟는데
더더더더더 배고파 졌습니다~~
꼬르륵~~
점심 맛난거 드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