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역포에선 댓글만 남겼는데 오늘 글을 한번 남겨봅니다.
역사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많은 사람들이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기분이 좋네요.
오늘은 책을 하나 소개해보려 합니다.
웅진지식하우스에서 출판된 '미래를 여는 한국의 역사'입니다.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원시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다루고 있는 통사입니다.
이 책은 기존의 통사서적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역사를 개괄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주 대상은 중고교생인데 성인이 봐도 무난한책입니다. 다소 쉬운 문체이나 내용만큼은 현 학계의 정설을 따르고 있습니다.
새로운 학설도 많이 반영되고 있지요. 그리고 챕터 중간중간엔 현 역사학계나 사회적으로 뜨거운 감자들이 실려있습니다.
가령 단군릉 문제, 동북공정, 임나일본부설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거기에 대한 견해들이 있습니다.
많은 사진들은 역사의 흥미를 돋구는 조미료 역할을 해주고 있지요.
무엇보다 역사서적을 볼땐 그 저자들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 책의 저자들은 현 학계에서 중심으로 잡아가는 4-50대 젊은 교수, 학자들이 자신의 전공분야를 살려 집필했다는 것입니다.
다음엔 또 다른 역사서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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