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저널 그날 보는데.. 선조는 정말.....3
- tbj2
- 등록일 2014-08-30 22:24
- 조회수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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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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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멘토
일본의 성주들은 성을 버리고 도망가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빠르게 한양으로 일본군이 치고 들어간 것입니다. 군왕을 사로잡고 전쟁을 끝내겠다는 생각이었지만 선조는 이미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선조가 정말 욕을 먹어야 할 것은 전쟁이후 오히려 조선을 옥죄었던 신분제, 병역제도등을 현실에 맞게 고치고 피폐해진 나라를 다시 세우는데 촛점을 맞춘게 아니라 양위타령 하면서 자신의 권력만 지키려고 했다는데 더욱 거센 비난의 포커스를 맞춰야 합니다. 자신이 도망가 있을 때 나라를 위해 싸웠던 수많은 의병들과 백성들에게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와 행동이 쪽팔리셨을 겁니다. 전란이후 나라를 빠르게 재정비하고 침략에 대비했다면 정유재란과 같은 일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위기뒤에 기회가 있음을 모르는 사람들은 예나 지금이나 존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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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뜯는늑대
조선을 지킨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만\'을 지킨 것이죠.... 의병장 중에서 천수를 누린 사람이 드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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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나 훗카이도 정도의 지방이었겠죠. 나중에 병합된만큼 차별은 있겠지만요
그 당시 일본의 군사력과 경제력으로 보면 명나라 참전이 없는이상 조선 자체만으로 승리할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죠.
전국시대를 통해서 전투기술과 강대한 전력을 보유했던 무시무시한 국가였죠. 나중에 도쿠가와가 번체제로 고립하면서 약화시킨게 다행이죠.
어쨌든 선조가 도망치고 명에 원군 요청하지 않은 상황에서 즉 한양에 남아서 버텼다면 일본이 잡아서 꼭두각시로 만들었겠죠.
강화라는 이름으로 조선합병으로 가는 길이 수백년전에 열렸을겁니다. 일제시대가 앞당겨서 오는거죠. 그때도 수십년만 더 유지되었어도 일본이 되었을거고요...
사장 비겁한 선택이 조선이란 나라의 수명연장에는 가장 탁월한 선택이었죠...
뭐 나라는 개차반이 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