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역사는 삼한일통일까요? 부여계통일까요?70
- [* 비회원 *]
- 등록일 2014-09-25 23:23
- 조회수 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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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정신적으로 이은 계통이냐..
혈통.. 으로 이은 계통이냐에 따라 다르죠.. 마한은.. 54개의 소국으로 이루어졌었는데. 그중 하나가 부여계통의 백제국이니.. 북방계통이 토착계통에 흡수된것으로 봐야지요 그리고.. 신라 초창기에도 마한왕이 함부로 어찌못할.. 정도였어요.. 호공과 마한왕의 기록보면 나오죠.. 또.. 거서간은.. 그리 해석하면 안되죠.. 향찰보면.. 아시다시피.. 훈독 음독 섞어서 썼는데.. 거서간 말고 거슬한 거세간으로도 불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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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나라의 건국이념과 왕의 계보와 위대한 나라를 계승한게 중요하죠.
토착세력이 많고 적고는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발해의 경우도 말갈족이 많다고 말갈족의 역사는 아니자나요.. 엄연히 고구려의 권력자들이 나라를 꾸려나갔고 중,일의 나라에서도 고구려 계승을 인정했자나요. 그리고 마한은 삼한의 전국토를 다스렸습니다. 경상도의 산맥이 험해서 그쪽 땅은 크게 신경을 안쎴다고 봐야죠. 예로 진시황의 진나라 노역자들이 마한의 땅으로 도망 왔는데 마한 사람은 불필요한 땅인 경상도쪽의 땅에서 살라고 그쪽으로 보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삼국지 동이전\'에 명확히 나옵니다. 또한 진한땅의 사람은 왕이 될수 없다고 \'동이전\'에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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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발해와 백제의 경우는 매우 다른데요?
발해는 남이 인정했다기보다 발해왕 스스로가 고구려의 후예라고 자처했죠. 그리고 문화적으로도 그게 보이고요.. 근데 마한과 백제는요? 그게 보입니까? 백제가 마한 연맹에 들어갔다가 농경문화어.융화되고 커지자 걍 독자적으로 나와서 마한을 먹은거에요. 지배세력으로만 따지면.. 연나라 사람 위만에 의해 지배층이 바뀌어버린 고조선은 중국역사가 되고.. 그에 도망쳐온 준왕세력의 마한이 우리의 근간이 되죠.. 그리고 그 마한이 위만조선-부여-고구려계통의 온조에 의해 깨져버린다... 참 아이러니컬 하죠? 이런 이상한 상황이 있기에 사료는 교차사료로 검증하는거구요. 또 마한이 전국토를 다스렸다구요? 마한은 연맹국입니다.. 삼한까지 합치면 국가는 백여개가 넘어요. 거기다 아직 왕권확립도 안되었고. 부자세습. 형제세습도 안된 시절인데.. 마지막으로 거서간.. 이거 증거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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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동이전 내용 첨부합니다.
진한은 마한의 동쪽에 있다. 진秦\'의 사역을 피하여 도망쳐 왔다 언어는 마한과 조금 다른데 궁을 호, 행주를 행상이라 한다 이들은 서로 끼리끼리 모이는데 이도 秦人진인의 습성과 유사하다 진한의 왕은 마한사람이 맡으며 세세로 대를 잇는다. 진한인은 왕에 오르지 못한다(위략왈 이들은 (流移之人)마한에 유배된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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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왜 맨앞에 있는 내용은 안쓰나요?
그 이야기 출처가.. 진한의 어느 노인이라고 써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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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눈빛
신라를 그냥 인정하기 싫은걸로 보입니다 고려시대에 쓴 삼국사기에는 신라가 삼국을 일통했다는 구절이 있고 발해를 이승휴 제왕운기 이후에나 소수설 정도로 드문드문 우리 역사로 보는 책들이 나왔습니다 대세는 그냥 만주 역사 취급이였고 20세기 이후에나 민족심 고취한다는 등의 이후로 발해 우리역사 저 드넓은 벌판 우리가 지배했다 고구려 발해 만세 이런 식이라서 솔직히 쪽팔릴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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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본문에서 말했듯이 신라의 삼국통일을 인정 안하고요.
한반도의 3천년 역사는 삼한일통 보다 부여계통에 더 가깝다는게 주내용입니다. 그리고 한반도 3천년 역사의 굴곡상 수 많은 나라가 탄생 했는데 신라를 존경하고 계승한 나라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3줄로 요약하자면.. 1, 신라의 계승적 건국을 이룬 나라는 1곳도 없다. 2, 신라의 도읍지는 경주뿐이고 한강이나 이북쪽에서 힘을 못썼슴 3, 신라의 태생인 박혁거세는 마한의 왕이 임명한 사람이라는데 있습니다. (삼국지 동이전) 진한의 왕은 마한사람이 맡으며 세세로 대를 잇는다. 진한인은 왕에 오르지 못한다(위략왈 이들은 (流移之人)마한에 유배된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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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눈빛
정치적으로 계승한게 곧 우리 정체성이라니 그럼 우린 짱깨 후손 이네요 조선시대 사대부들 멸망하는 그 순간까지 기자조선 그렇게 외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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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눈빛
아무리 좋게 봐줘도 부여계통인 백제와 고구려를 계승했다고 주장하는 견훤과 왕건은 신라의 지방호족인데그 핏줄부터 부여왕조 핏줄이 아닙니다. 당연히 신라로보터 독립하려는데 신라계승을 주장하는건 넌센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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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눈빛
참 신라 이후로 생긴 통일국가는 고려랑 조선 뿐이고 신라로부터 분리하려는 후백제와 후고구려가 신라를 계승하는건 말이 안되니 조선 하나가지고 이념적으로 계승하니 안 하니 따지는건 무의미하다는 생각 안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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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눈빛
논점 좀 그만흐려요 후삼국시대라는 말자체가 신라로부터 이미 분리해서 나라 세웠다는 말인데 고려가 재통합하고 사실 신라계승이였음 ㅇㅇ 이러는게 말이 안된다구요. 두 나라가 생기기 이전후터 신라 말기 나라 개판이라지만 다른 나라에 점령당하진 않았는데 말하는 뉘앙스가 신라가 외국에 뚜들겨 맞는거보고 궁예 왕건 견훤이 신라 안해 라고 하는 식으로 말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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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일단 신라가 멸망하는 과정과 끝을 잘 보세요.
900년 견훤이 후백제를 901년 궁예가 태봉(처음 이름은 후고구려 뒷날 왕건이 국호를 고려로 바꿈) 3국이 함께 후삼국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고려와 후백제의 공세에 신라 경애왕은 후백제에게 죽음을 당하고 신라는 고려에게 도움을 청했죠. 그때 국가의 존립이 위태로워 신라 경순왕은 935년 고려의 왕건에게 항복하여 56대 992년 만에 멸망했습니다. *신라의 경순왕이 항복했는데 고려의 왕건이 신라를 계승합니까??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죠? 애초 바로 위에 부분에서 말했지만 고려의 명칭은 태봉에서 후고구려가 나라명인데요?? 나라의 건국과 동시 만천하에 고구려 계승을 선포했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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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눈빛
나라 명칭에 대해서도 잠깐 지적하자면 고구려 또한 고조선처럼 후대 국가와 비교하기 위해 고 자를 붙혔다는 말이 있습니다 고고려가 발음상 고구려가 됐다고. 그리고 애초에 신라에 적개심가지고 있던 궁예도 고구려계승을 내세우면서 나라 세웁니다 왕건은 918년? 이 때쯤 고려로 개창하지 않나요? 제가 그리고 정치적으로 계승하는걸 따시는게 아닌 그 왕의 족보의 핏줄을 따지는겁니다 중국이 ㅇㅇ 너 고구려 계승했어 인정 해주는게 뭔 의미가 있습니까. 인정 안 하면 시비걸어서 한판 뜨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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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눈빛
언제 인정 안 한다고 했나요? 쪽팔린다고요. 이십세기 되서야 발해가 우리역사라는 사실이 다수설이 된다는게 고구려장수 대조영과 왕족이였던 고씨들이 지배층의 주축인데 정치적 이유로 고구려계승 주장한 고려보다 고구려계승에선 더 정통성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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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눈빛
그런데 민족을 중심으로 따지면 만주족이 과연 우리 민족입니까 청나라와 원나라가 지배층은 이민족이였지만 결국 한족에 흡수당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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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눈빛
그리고 수도 못 옮긴게 구성원 통합 못한 증거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영조도 화성으로 천도 못 했고 노무현도 못 했으니 조선과 대한민국은 분열된국가군요? 그냥 수도에 있는 기득권층의 반발이 주된 원인이지 다른 국가였던 지역의 반발이 아니라는 겁니다 5소경은 그럼 어떻게 설치 했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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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노무현 5년임기와 천년의 신라랑 비교하는 클라스는 먼가요???ㅎㄷㄷ
그리고 기득권은 후백제,후고구려 사람들도 가지고 있었는데요?? 증거는 신분제도를 보면 알수 있죠? 그래서 신라가 수 많은 지방호족들에게 무참히 당하고 경애왕은 견휜한테 아주 비참하게 죽었습니까??ㅎ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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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눈빛
내물왕계 방계가 무슨 전통성이 그리 세다고 호족들이 섬깁니까? 신라 후기 155년간 갈린 왕이 스무명이 넘습니다 혜공왕 이후 무령왕계 직통 끊기고를 따시는 이유는 무엇이신지? 그리고 그리고 신분제도가 왜 증거인지 구체적으로 말씀 좀 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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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눈빛
그리고 나당 전쟁 때 백제와 고구려 잔존세력을 통합 못 한 증거라구요? ㅋㅋ 어이가 없을 지경입니다. 멸망 직후에 당연히 남아있는 세력들이 그냥 싹 다 없어야 정상이라니 몽고침입기 때 의병들하고 임진왜란 때 의병들도 있음 안 되죠? 그리고 고구려 부흥한건 단지 당이 점령하고 있는 고구려 지역에서 고구려 잔당이 창궐하면 전쟁할 땐더 편한건 상식 아닌가요? 이이제이 적의 적은 아군 이런 말 못 들어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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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눈빛
그리고 삼한세력 중 목지국이 가장 강해 주도했다는 거지 뭘 다스린다는 겁니까? 신성로마제국의 황제국이 그냥 그 연합체에서 젤 힘 세다는거지 신롬전역을 직할로 다스린다는게 아닌데 표현만 놓고보면 우리가 알지 못한 고대중앙집권국가 새로 만드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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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눈빛
ㅋㅋ 나중에 마한 진한 변한이 서로 나뉘면서 크게 백제 사로국 가야로 통합되는게 그 결속력이 그리 크다고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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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눈빛
논쟁 이길려고 다 부인하려고 드시네요~ 고조선 처음 언급한 역사서는 일연의 삼국유사입니다. 님이 직접 소설이라고 하셨으니 고조선은 가상의 나라군요ㅜㅜ 이상하게 자꾸 논점 이탈하시는데 제 말은 그런 책들은 당시의 소수설이라는 겁니다 그 시대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 안 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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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눈빛
소설이라고 한 적 없는데요? 그냥 그 당시의 소수설이라고요. 소수설 통설 다수설이 뭔 말인지 아시죠? 지금도 역사의 이단아같은 소수설 있잖습니까 환단고기빠돌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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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눈빛
무슨 삼한일통 입니까? 삼국일통입니다 백제 고구려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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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눈빛
님이 고구려 계승했다는 고려시대에는 발해를 우리역사라고 인식한 역사서가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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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눈빛
조선 망할 때 되서야 발해 우리 역사라고 주장한걸 추완시키는거 솔직히 쪽팔립니다 그리고 삼국일통 맞는데요? 같은 시기에 있던 세 나라 중 두 나라 날라가고 신라만 남았으니 고려시대 김부식이가 한 말입니다 발해야 나중에 고구려 계승 했다고 주장하는거고 대조영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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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눈빛
제가 말한 제왕운기 이후의 책입니다 아까 말한 것 처럼 유득공의 발해고는 당시의 소수설입니다 유득공의 생각이라는거죠 당시 통설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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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눈빛
그냥 본인에 입맛에 맞는 설만 취사선택하시는데 사람들 심심하면 망상하는 고구려가 통일하면 만주 우리땅일거야 신라 개객끼 이래서 신라 못마땅하심거죠? 고구려가 통일했다 해도 몽고침략 때 유라시아 전역을 쓸어버린 기마병단 상대로 평야지역을 지킬꺼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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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ㅋㅋㅋㅋㅋㅋ만주 이야기는 왜 나오십니까??
저는 한반도를 이야기 한것이지요.. 신라가 언제 평양까지 정복한 역사가 있습니까??ㅎㄷㄷ 그래서 님은 개성까지만 한반도 고유의 영토입니까?? 왜??고구려와 발해를 뺍니까??그 나라를 빼면 평양은 물론 해주 함경도까지 중국땅이 됩니다.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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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눈빛
ㅋㅋ 쟁점 흐트리지 마세요 우리나라 영역은 조선시대 때 세워진 백두산 정계비가 기준입니다 간도 이야기는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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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눈빛
조선은 우리 역사 아닌가 보죠? 1910년 멸망할 때 까지 압록강에서 두만강이 우리 영토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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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맛꼬깔콘
정말 의미 없는 논쟁입니다. 한반도 역사의 주류는 이거다.
나머지는 곁가지다. 이렇게 이해될수도 있어요. 나라가 크기만 크다고 역사가 풍부해 지는게 아니지요. 저도 신라의 통일은 못마땅 하지만, 최소한의 의미는 있다고 생각하고요. 신라를 존경하고 계승한 나라는 없다? 그럼 고려를 존경하고 계승한 나라는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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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맛꼬깔콘
신라가 어떤 의미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인가요?
경주 김씨의 기원이 되는 돌궐(투르크 계통)이 다른 사람들보다 늦게 한반도에 들어온건 사실이지만 2000년 가까이 됐고요. 분명 우리 역사의 중요한 일부분이죠. 이점을 인정 못하신다면, 정말 편협한겁니다. 역사를 너무 피아를 구분하면서 보시는거 같아요. 잘한것도 잘못된것도 모두 우리 역사고, 우리 조상이다. 이렇게 보면 안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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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맛꼬깔콘
누가 신라의 역사가 2천년이라고 했나요.
글 다시 읽어보세요. 남의 글 왜곡하지 말고.ㅎㄷㄷ 그리고 신라가 왜 처음이자 마지막인지 대답 안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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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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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혜성
최근 일부 사학자들이 이런 이상한 주장을 하기도 했죠
이 주장 받아들이면 고려 이후로 쓰여진 우리 역사서 다 폐기하고 다시 써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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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삼한 통일도 결국 마한이 아니라 진한 출신의 신라가 했고... 고려의 지배층도 결국 통일 신라시대 귀족 혹은 호족들인데, 백제에서 고려로 이어지는 부여계 뿌리라는 것도 사실 동의하기 어렵네요;;;
그냥 부여계로 흘러왔다라는 주장으로 끼워맞춘 느낌이 강한듯한데, 다른 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또한 진한을 말씀하시는데 그 당시 진한은 마한의허락하에 \'대장\'을 뽑았습니다.
왕이란 칭호도 못 붙쳤죠...신라의 뿌리인 박혁거세의 경우도 마한의 허락하에 13살때 서라벌 지역을 지배했죠.
그래서 박혁거세의 칭호는 \'거서간\'이라고 했죠...
(거서간의 한자풀이 뜻은 \'서쪽나라에서 보낸 왕이란 뜻이죠.)<-----여기서 서쪽나라는 마한을 뜻하죠.
또한 고려의 건국자는 만천하에 고구려 적통을 선포했고 계승을 했습니다.
신라귀족이 고려 밑으로 들어간 이유는 후백제에게 죽음을 당한 경애왕 이후 마지막 신라 왕이 고려에게 굴복하고 후백제를 쳤죠.
삼대성씨 (안동권,안동장,안동김) 삼대사로 칭호하면 부귀영화를 누린거 보면 알수 있죠.
대한민국 3천년 역사중 신라를 계승한 국가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계보의 뿌리를 보자면 고조선-부여-고구려-마한-형제국가의 백제-고려-(고)조선 이 적통이죠.
또한 발해의 경우도 고구려 사람인 대조영이 만천하에 고구려 계승을 선포했죠.
고조선부터 부여, 진(삼한), 마한, 백제 ---- 신라 - 고려의 시대순으로 봐야하는데
댓글과 본문에선 의도적으로 통일신라시기를 빼놓으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허나 고구려의 멸망 668년, 백제의 멸망 660년 과 고려, 아니 고려보다 이전인 후고구려의 건국 901년 사이엔 무려 240년이라는 간극이 있습니다.
이 정도의 차이면 세대가 20번이나 바뀌는 시기고, 사실상 고구려, 백제의 유민을 찾는다는건 불가능한 정도의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려의 지배층은 고구려-마한/백제보단 신라를 계승했다고 보는게 더 맞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정치적으로 신라는 부패로 인해 멸망했기 때문에 고구려를 계승했다고 말할 뿐이죠.
그리고 거서간이란 말의 어원도 \'서쪽에서 보낸 왕\'을 뜻한다는 것은 하나의 설일 뿐이고, 당시 진한지역에서 사용한 군장이라는 단어의 음을 한자로 차용했다는 설 또한 유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통일신라의 개념은 없다고 봐서 사용을 안합니다.
신라는 삼국을 통일을 하지 못했으니 통일신라란 단어는 허구죠.
삼국해체가 올바른 해석입니다......(그 이후 남북국시대가 현재 여러 역사학자들의 공통된 생각이죠)
20십년후 통념상 해주 위 영토를 가진 발해도 존재하니 통일신라는 더더욱 사용하기에 힘이 없죠.
또한 신라는 나당연합으로 삼국을 해체시키고 고구려유민과 백제유민을 섭렵해서 당나라를 한반도 이북지역으로 보냈고.
그 이후 지방호족세력들이 백제를 계승해서 후백제를 세웠고 태봉,후고구려를 세웠죠.
이런 역사의 흐름을 보면 신라의 왕권은 엄청나게 약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고려가 미쳤다고 자신에게 패배하고 멸망한 신라를 계승합니까??
그냥 고려의 왕권에 신라는 굴복하고 밑으로 들어가서 신라문화를 융합시켰다가 맞죠..
부여-고구려-마한-진한-변한 순서가 더 신빙성 있습니다.
사로국을 중심으로 한 진한이란 나라가 한반도 이주경로상 (마한)보다 먼저일 가능성이 적다고 봅니다.
그리고 신라가 삼국을 통일 했다는 의미는 이전엔 거의 없거나 아주 약하게 있던 민족이라는 개념을 통일신라시기에 처음으로 만들어 냈기 때문에 해체라는 단어보단 통합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방호족들에 의해 후백제와 후고구려가 생긴건, 사실 백제의 후손, 고구려의 후손이라는 의미보단 백제가 있던 자리에 유력한 호족이 고구려가 있던 자리에 유력한 호족이 세운 나라이기 때문에 상징적인 의미로 쓴 국호라고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신라의 왕권이 엄청나게 약했다고 하시지만, 그 근거가 통일신라 초기 시기를 언급하지 않고 200년이나 시간이 흐른 통일신라 말기에 호족들이 나라를 세웠기 때문이라고 하시면 그 또한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고려의 세력에 신라가 굴복해서 신라문화를 융합시킨거라고 말씀하셨는데, 거기에 무리가 있는 것이 고려의 근간은 결국 신라와 중국의 제도를 본따고 업그래이드한 것이지 없던게 새로 생긴게 아닙니다. 고려의 문화가 따로 있고 신라의 문화가 따로 있어서 이를 융합할 수 있는 것이 아니죠. 고려는 건국한지 수십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둘간의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클 수는 없는것이죠.
그리고 또 다시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물론 고려는 고구려를 계승한 국가라고 표방하긴 했지만, 사실 고려에서 북진정책과 평양을 수도로써의 의미를 부여한 것을 빼고, 대체 어떤 부분을 직접적으로 계승했다고 볼 수 있는지요?
없다고 봅니다.
그냥 백제와 고구려랑 비교하기 위해서 \'후\'자를 붙쳤죠
고구려 또한 삼국유사,삼국사기 보시면 고려와 차별화 두기 위해 써온 말 입니다.
그리고 신라는 백제,고구려를 통합한 사실이 없는데 왜 통합이라고 하죠??
또한 신라가 통합을 했다면 왜? 백제유민, 고구려 유민에게 당나라와 대결할때 부탁을 했을까요??
그리고 말은 바로 하셔야죠??
고려초기 건국때 고구려의 의식을 본 받았습니다.
신라의 문화는 고려후기 원나라에 침략받고 나서 퍼졌죠
물론 초기에야 600년간 적대국으로 살으왔으니 통합이 안됐겠죠.
그래서 고구려유민 백제유민끼리 어울림도 있었고요.
히지만 통일신라대는 여러번 말씀드렸다시피 200년을 훌쩍 넘게 지속 되었죠.
그러는 과정에 단일민족이라는 개념이 생겨난 것이고요.
통일신라 역시 당대에 씌이던 정식 국호는 아니죠.하지만 후대에 지나고 보니 반쪽짜리라고 폄하되긴 하지만 나름대로 한반도에 살던 사람들의 통합에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후대에 삼국시대에 신라와 구분하기 위해 통일신라라는 말을 붙여준 것이이죠.
그리고 신라문화는 고려후기 원에 침략이후에 퍼졌다는건 무슨 이야기죠?
통일신라는 통합의 개념보다 당의 연합으로 한강 이북까지 영토를 얻은 결과물이지요.
정확히 개성 위 해주까지가 신라땅이였습니다.
그게 님 생각으로는 한반도 삼국의 통일이라고 보십니까?
백제와 고구려를 통합을 못했다는게 팩트입니다.
그리고 3국이 어울림은 당연히 있었겠죠..
하지만 지역별 계파간 갈등과 신라는 전국토를 확실히 장악 못했다는데 있습니다.
왜냐??
* 신라는 지정학적으로 관리감독이 힘든 동쪽 구석땅 경주를 도읍지로 계속 고집했습니다.
신라역사상 도읍지를 이동한 역사가 없죠.
그 만큼 지방분권이 강했고 신라 중앙왕권이 약했다는 반증이죠??????
상식적으로 저라면 교류가 편안하고 중국과 가까운 한강쪽이나 개성 평양으로 도읍지를 천도했을껍니다.
이걸 보면 신라는 삼국을 통합??못했다는 반증이죠.
후세에는 후백제,후고구려에게 멸망까지 했으니요.
그리고 역사의 도표는 님이 생각하는 것과 다릅니다.
부여 (기원전 2세기 ~ 494년)
옥저
동예 (강원도일대)
삼한 (마한,진한, 변한) 순서입니다.
삼국 시대
가야 (42년 ~ 562년)
고구려 (기원전 37년 ~ 668년)
백제 (기원전 18년 ~ 660년)
신라 (기원전 57년 ~ 676년)
남북국 시대
신라삼국해체(676년 ~ 892년)
대조영 발해(698년 ~ 926년)
후삼국 시대
신라(892년 ~ 935년)
후백제(892년 ~ 936년)
태봉(901년 ~ 918년)
통일 왕조기
고려(918년 ~ 1392년)
조선(1392년 ~ 1897년)
대한민국 (현재)
이게 정확한 서술순서입니다.
그리고 님이 알려주신게 \'정확한\' 순서라고 하기엔, 통일신라를 삼국해체시기라고 부르는건 너무 비주류 사학의 이야기 아닌가요?
아직 주류 사학에선 삼국해체라는 말을 쓰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정확한 순서는 님이 말씀하신 이론이 주류가 된 다음에나 언급하셔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남북국시대라고 배우고 있습니다..
님께서 남북국시대를 인정하시면 통일신라의 주체성은 없어지는겁니다.
제 말 무슨 뜻인지 이해합니까??
또한 도표로 딱 22년 통일했다고 하는것도 웃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