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흥선대원군과 명성황후 중에 누가 더 좋은 평가를 받나요??61
- [* 비회원 *]
- 등록일 2014-10-24 08:08
- 조회수 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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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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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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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shurei
둘다 시대의 흐름에 역행했던 인물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나친 쇄국정책과 왕권강화,,,외세의존적이며 미흡한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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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사정
제 개인적 의견으로는 그나마 흥선대원군이 좀더 낫지 싶습니다...
명성황후는 솔직히 너무 미화되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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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가스-
둘중하나를 고르라면 당연히 흥선대원군요...
민비(명성황후년)는 미화가 너무되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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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구페티쉬
근데 좀ㄴ 다른 얘긴데, 동진시대에 이런 논쟁이 있었습니다. 황궁 리모델링을 두고
정치가 백성만 잘 다스리면 되지 궁궐이 으리하다고 권위가 서냐 VS 궁궐이 으리하지 않으면 어떻게 권위가 서냐 ㅇㅁ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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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0028
개인적으로 오늘날의 관점으로 평가해 보면
흥선대원군은 이씨왕권 강화를 위한 봉건제 고수 및 심화로 백성들을 도탄에 빠뜨리고 명성왕후는 백성과 국가존망 보단 민씨일가의 세확장과 권력기반을 위해서 외세에 의존할 뿐이었죠. 둘 다 백성도 비전도 없는 도긴개긴(도진개진)이라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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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야~~
백성들 도탄?? 흥선대원군 업적 한 번만 검색해 보시길 바랍니다.. 안동 김씨로 인해 조선이 더 빠질 도탄이 있기는 한지.. 그 당시 조선은 이미 세도정치로 언제 멸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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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0028
그렇기에 오늘날 이란 시대적 관점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때 당시에선, 시대를 앞지른 관점과 사상이 없던 점에서 흥성대원군 나름으로 최선을 다한 것이겠죠. 그러나 오늘날 관점에선 흥선대원군의 무단한 노력 역시 \'반동\'에 지나지 않다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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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야~~
오늘날의 관점이요? 오늘날에도 쌀시장 개방하면 안 된다고 농민들은 목숨걸고 투쟁합니다... 그나마 지금은 전자제품이나 자동차나 있지... 그 당시 뭐가 있나요? 자원 밖에 없는 데... 그런 나라가 문 열면 지금도 강대국의 밥이 되는 겁니다...
봉건제 고수 및 심화? 서원철폐하고, 양반들에게도 세금을 거둔 인물이 대원군입니다... 이게 과거와 같다고 보시는 지... 지금도 혁명이죠... 만일 대기업에게 법인세 높인다고 하면 오늘날의 관점에서도 놀라운 일입니다... 사람들이 오늘날의 관점을 운운하는 데 그게 어디서 나왔는 지 한번만 살펴보면 그런 이야기 못하죠... 조선이 일제의 지배를 받은 거 대원군을 비롯한 조선을 살릴 노력을 안 했으니 당연한 거라는 식민사관에서 비롯된 겁니다... 최소한 오늘날의 관점에서도 대원군은 무너져가는 조선의 재정 및 군비를 확충한 인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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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0028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을 열었지요.
그렇지 않으면 자원이 한정되어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사정 때문에 말입니다. 흥선대원군의 모든 부분을 평가절하하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그분의 모든 개혁은 봉건왕조을 국건하게 세울 의도가 문제란 것입니다. 식민사관이란 왜곡된 논지로 일본식민지배의 타당성을 입증하기 위한 역사학적 시도이겠죠. 그렇다고 식민사관에서 주장하는 모든 논지를 잘못이라 보긴 힘들다 생각이 듭니다. 대원군의 한계성을 지적하는 논지를 식민사관이 이용했다고 대원군의 한계성을 지적하는 걸 식민사관이라 보긴 힘들죠. 마지막 글쓴님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단지 확충하기 노력은 했으나 확충까지 했는진 잘 모르겠네요. 아시아국가 중 제국주의 시절 살아남은 국가가 태국과 일본 밖에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두 국가를 특이한 케이스로 볼 것인가 아니면 성공한 케이스로 볼 것인가 저는 성공한 케이스로 봅니다. 자체개혁을 통하여 성공한 케이스와 외세의 힘의 균형을 잘 이용해 극복한 케이스로요. 결과론이지만 우리나라로선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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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야~~
식민사관에서 주장하는 모든 논지를 잘못이라 보긴 힘들다 생각이 든다는 말에서...
일베에서 이야기하는 모든 논지를 잘못이라고 보긴 힘들다로 느끼는 왜 그런 건지... 똥통에서 나오는 건 똥일 뿐입니다... 식민사관의 모든 근거는 한 곳으로 향합니다... 조선의 멸망은 당연하고, 너네는 자립 능력이 없다... 그러니 우리의 속국이 될 수 밖에 없는 운명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절묘하게 짜집기한 자료들을 보고 그 자료에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게 이해가 안 가네요... 마지막으로 오늘날의 관점을 이야기하고 싶다면 최소한 최소한 오늘날의 관점이 뭔지부터 이야기 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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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뜯는늑대
그래도 흥선대원군이 묘가 털리기 전까지는 개혁적 이미지가 있긴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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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연어
비교불가하죠
후자는 그냥 미화된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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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key
흥선대원군은 왕권강화라는 수를 둔 것이 잘못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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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가지
이미연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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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리얄리
흥선군은
조선과 백성을 위해서 일을 했지만 판단 착오 된 정책을 한 경우라고 말할 수 있지만 (뜻은 좋으나 머리가 안 따라 줌) 명성황후는 쌍ㄴ 이라는 말 들어도 싼 인물입니다 조선도 망하게 하고 백성도 죽어가게 하고 (뜻도 막장 행동도 막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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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더씨의위대한하루
얄리님이 정답을 말씀하신듯..
흥선군 주장이 딱히 틀린것도 아니었으나 \'공산품(무한생산)과 농산품(유한생산)을 교환하면 조선의 재정이 파탄날 것이다\" 교역이 아닌 공업화를 염두하고 개방했더라면 우리가 대국으로 성장했을겁니다. 그러나 유교사회 기술 천시하던 시대에 그런 혜안은 없었겠죠. 명성황후는 뮤지컬로 떠서 그렇지 얄리님 말씀이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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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리얄리 / 흥선군은 조선과 백성을 위해서 일을 했지만 판단 착오 된 정책을 한 경우라고 말할 수 있지만 (뜻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