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을 보고 궁금한점31
- [* 비회원 *]
- 등록일 2014-12-18 21:04
- 조회수 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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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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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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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에책한권은읽니
pompung pomp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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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백병전은 없었습니다. 왜군 대장선을 제외하면 높이 자체도 낮았기 때문에 판옥선 위로 올라가기도 힘들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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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giga
명량에서는 실제로 충파가 사용되지 않았다고 하고요, 하지만 이전 전쟁인 임진왜란에는 충파-사실 충파가 아닌 당파라고 하던데-가 애용됩니다. 판옥선이 왜선보다 견고하기도 했고, 특히 거북선의 역할이 (정유재란에는 없었지만) 적진으로 돌격해서 적함들의 대열을 부셔버리는 역할이었죠. 함선간의 내구성차이를 이용해서 충돌하는 전법은 유럽이나 현대전쟁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또한 화력차이가 많이 난다면 아예 갖다박은다음 백병전으로 싸우는게 훨씬 유리한 경우의 수가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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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맥스
제가 알고 있는 지식으론 일본의 해상전은 해적출신이 많아 거의가 백병전으로 이루어져 있어 상대배에 가까이 대야하는데 이순신 장군님께선 화포로 거리를 둔 전투를 벌여서 그렇게 많은 승리를 거두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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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소년
일본은 백병, 조선은 화포입니다.
비슷한 시기의 무적함대스페인은 백병, 영국은 화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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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야~~
미스테리인 게 13척의 배로 그 몇 배나 되는 배를 화포만으로 상대했다는 점이죠. 선봉은 3-4배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초기에는 이순신 장군님 장군선 한 척으로 혼자서 싸웠다고 기록되어 있는 데... 아무리 화포가 우수하다고 하지만 그게 가능하다면 전략이 무의미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장군님은 전략형이라 이것도 이해가 안 되니... 하여튼 위대한 결과는 있지만 그 과정은 미스테리한 게 사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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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빠
실제 대장선 혼자 왜선 상대했죠. 나머지 울 지휘관들은 초반에 영화처럼 쫄았고.....
왜선은 백병전 중심이라 크기가 작고 울 나라 배들은 더 크고 화포로 무장했습니다그렇다 해도 저 수적열세를 이긴 건 미스테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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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onhearted
조선군은 백병전을 피하고자 하는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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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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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꼬다이
일본배는 당시에는 내구성이 낮아서 화포 자체를 배에 거치할수 없어
기둥에 줄을 달아 대롱대롱 걸어놓고 격발ㅇ르 해서 정확도가 개차반이었고 당시 조선의 천자총통등...화포기술이 어마어마하고 비거리 및 다양한 포탄의 형태로 장거리 화포전에 우세했죠 각국의 배의 차이로 선회 및 파도에 흔들림 역시 차이가 나서 선회 및 좌문 우문 활용능력 및 조준시 ㅎ흔들림 에서도 장거리 포격 및 정확도에서 앞선걸로...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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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병전도.. 충파라는 이상한것도 다 영화상 허구에요..
실상은 화포로 거의 발랐다고...
우리나라배가 훨씬 튼튼해서 왜선이 종이배처럼 박살났다고..
근데 생각해보니 바다에서 배를 일부러 부딪히는건 좀 말이 안되는것 같기도 해요
소중한 함선을 그렇게 박치기 시킬리가....
어쩌다 부딪힌게 아닐까 하는....
사거리로 충분히 조질수 있었고.. 당시 배 1척이 정말 소중했으니..
거북선 보면 충돌용 돌기가 있습니다.
왜선은 영화처럼 안커요...
그냥 돗단배 수준...
중량차이가 제법 나니 거리가 있을때 함포몇방 갈기고 돌격인거죠...
왜선의 전락이 근접 후 백병전인데 이걸 막으려고 뚜껑을 씌운겁니다.
돌격선이 아니라면 어차피 멀리 있을껀데 뚜껑을 씌울필요 없죠...
거북선은 용골도 있고 바닥이 평평한 평저선에 노도 많으니 왜선 함대를 헤집고 다녔던거죠...
배를 부딪히는 개념의 충파는 없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학설별로 예상한 거북선 모양만 3가지 이상인데..
그리고 이게 완전철갑선인지도 불분명합니다..
이순신장군의 기록에도 배를 받아서 부쉈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돛단배에 5~60명씩 타고 바다를 건너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