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역사에서 고구려는 지워야 하지 않을까요??10
- [* 비회원 *]
- 등록일 2015-05-22 19:53
- 조회수 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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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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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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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의사정
제목이 좀 그렇네요...
고구려란 국호를 고려로 인식하자...정도는 이해가 가는데 제목만 보면 고구려 역사 자체를 우리역사에서 빼자...라고 오해할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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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은거꾸로해도정수정
전 이거 고조선하고 비슷한 상황이라고 예전에 들었어요 고조선과 조선을 구분하기 위해서 먼저 조선에게 고를 붙이고 고구려와 고려를 구분하기 위해 앞에 고려에 고를 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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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매니아
저도 이러케 들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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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야~~
지우다가 아니라 수정하다라는 좋은 단어가 있는 데...
제목만 보면 꽤나 욕 먹을 수 있습니다. 안 그래도 중국의 동북공정 때문에 민감한 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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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거너스
제목에 어그로를 끄셨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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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잉크
hacking ppomp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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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낚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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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高구려는 "높은 구리", "큰 구리"라는 뜻입니다.
더 쉽게 설명하자면 大한민국, 大한제국. 이런 식으로 부른것이죠.
부여건국신화와 고구려의 주몽신화는 지명만 다르고 동일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고구려가 부여 신화를 가져온 것이죠.
부여를 건국한 동명왕이 고리국에서 나왔습니다. 고구려 주몽은 부여에서 나왔죠?
따라서 나라의 흐름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고리 - 부여 - 고리(고구려) - 남부여(백제) - 고리(진국 또는 발해) - 고리(고려)]
덧붙여 현재 바이칼호 주변에 살고 칭기즈칸의 후손이라 불리우는 몽골계 부리야트족은 자신들을 "코리"라 부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체 역사의 흐름은 윤내현 교수의 틀이 가장 합당하다고 보여집니다.
[고조선(단군조선) - 열국시대(동부여,고구려,읍루,동옥저,동예,최씨낙랑,삼한 등) - 사국시대(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 남북국시대(신라,발해) - 고려 - 조선]
고려高麗(가우리) 또는 구려句麗(고우리) 두가지가 다 가능합니다.
'가'와 '고' 는 '고아' 라고 길게 발음하던 당시 발음을 강세를 앞에 두느냐(거성) 뒤에 두느냐(상성)에 따라
가우리 또는 고우리로 발음되어 두가지 이두식 표기를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고려(고구려)에서는 건국 초기부터 끝까지 고려高麗라고 사용했으며
숙명의 라이벌 중국에서는 높을 고高를 취하지 않고 구려句麗라고 하였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