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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 = 말갈 = 발해 같은 발성 아닐까 생각해봅니다.5

[* 비회원 *]
등록일 2015-07-19 20:53
조회수 1804

고구려를 계승한 발해는 우리 한민족의 역사이죠.

그런 발해사람이 쓴 '거란고전'을 보면 의미심장한 말이 나옵니다.

'마간, 말갈, 발해'는 같은 말을 나타내는 음운으로 서로 이어졌다는 말..

->여기서 '마간'은 '마한'입니다.

마한의 경우 백제의 온조에게 종속 당하자 동북부 지역으로 퍼졌고 고구려 주 구성원이 됩니다.

그러니 '말갈'은 마간(마한)을 피해 북쪽으로 이동한 마한의 세력이 되는겁니다.

후에 대조영이 세운 발해도 말갈 즉 마한의 후손이 세운 나라가 되는거죠.

대충 흐름을 요약 해보면요..

소서노 세력에서 파생된 온조세력 이동경로 :

고구려(주몽) -> 마한 -> 백제 -> 일본?

======================================================

삼한의 맹주 마한 이동경로

호서,호남, 한강이남 지역 -> 고구려 -> 발해(말갈)

이상 사서를 통해서 개인적으로 흐름을 풀어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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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란고전은 처음 듣는데 한번 찾아봐야 겠네요~
최치원인가요? 마한은 고구려,변한은 백제, 진한은 신라라는데 이것대로 한다면 마한=고구려=발해=말갈이ㄷ될수도 있겠네요~
근데 말갈은 좀 애매하긴 합니다. 사서에 나온 말갈은 다 제각각이고 헝가리인의 주요종족인 마자르족이 말갈과 동일어원 일 수 있고...G가 ㅈ,ㄱ 으로 발음하기에ㅁ말갈=마자르가 충분히 돼고 Hungary 의 "Hun"이 훈족을 나타내기 때문에 그렇다면 훈족=흉노=말갈 로도 될수도 있고.. 복잡~합니다.
아무튼 유목민족문화에 대해 이해없이 설명하기는 어려운 것 같네요..

2015-07-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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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말갈은 예맥계인 부여와 옥저에 숙신계가 혼합 되어있었고 점차 고구려화된 부족입니다.

고구려가 성장하면서 대부분의 말갈부족은 고구려의 직간접 지배를 받게 되었구요.

삼국사기에서도 1세기 무렵부터 말갈은 백제,신라와 교전한 기록이 있는데 정약용은 이들 국가와 교전한 말갈은 예(동예)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15-07-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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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모코나☆

마한 음...

마한의 역사부터 찾는게 좋을 듯 싶네요.

제가 알고 내용은

B.C. 2C 초, 기자 조선의 준왕이 위만에게 밀려 내려와 진왕이 되었다. 라는 내용이 있어요.

이 때 진왕은 삼한 중 마한의 목지국왕이 된 거로 알고 있어요.

삼국지 동이전에 나오는 내용이죠.

목지국은 4C 근초고왕에게 복속되죠. 현재의 익산 지역입니다.

2015-07-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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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애초 말갈은 만주 영토쪽이 본거지라 위만에게 밀려 남하했을 가능성이 가장 크죠.

그래서 이후 호남,호서,서울 쪽에 마한의 나라로 융합된거라 봅니다.

하지만 부여 소서노 세력에게 영토를 양보하고 그 자리는 백제가 되고 마한의 일부는 만주땅으로 원상복귀 하지 않았나 봅니다.

차후 그 세력은 고구려의 일부가 되고 발해의 일부가 되었다고 봅니다.

2015-07-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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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중국의 역사는 모두 허구라고 주장하는 신완순씨의 글이군요
그사람 칼럼도 어찌보면 중국이 하는 동북공정을 역으로 하는 건데...

2015-07-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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