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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오로만 따져서 이이첨 김자점 송시열 셋중에서 순위를 매겨보면 어떨까요?
3
카라쿠라마을
등록일 2015-07-21 11:18
조회수 1352
송시열과 이이첨 김자점이 엮이는건 좀 민망한 수준이기는 하지만 엮는 의도는 없고 과오로만 순위를 매기려고 하는것이니
공도 보는것이 아니라 오직 과오로만 보자면 순위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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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 반정을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체로 일관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광해군도 잘 한 건 아니지만.
이이첨 같은 경우엔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광해군의 패륜을 주도한 인물이죠.
또한 계축옥사로 소북을 몰아냈고
서인과 남인에게 적을 많이 만든 인물입니다.
결국 이로서 인조반정의 빌미를 제공한 것이죠.
인조 반정을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체로 일관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광해군도 잘 한 건 아니지만. 이이첨 같은 경우엔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광해군의 패륜을 주도한 인물이죠. 또한 계축옥사로 소북을 몰아냈고 서인과 남인에게 적을 많이 만든 인물입니다. 결국 이로서 인조반정의 빌미를 제공한 것이죠.
201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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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점은 인조의 공신인데
청나라에 노골적으로 대항하는 외교정책을 펼쳤고
정작 호란에서 대패하였으니 왜란 시절 활약한 이이첨에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또 말년에는 북벌을 허구성을 깨닫고 반대했다고 하니
아주 현실감각이 없는 인물은 아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김자점은 인조의 공신인데 청나라에 노골적으로 대항하는 외교정책을 펼쳤고 정작 호란에서 대패하였으니 왜란 시절 활약한 이이첨에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또 말년에는 북벌을 허구성을 깨닫고 반대했다고 하니 아주 현실감각이 없는 인물은 아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201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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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열은 관료라기보다 학자에 가까운 인물이라고 보기에
서로가 대비되는 이이첨-김자점과는 또 다르게 봐야할 섯 같은데
대체로 송시열이 일으킨 문제는 송시열의 모난 성격 탓이 컸죠.
주자학과 예학에 치중하교 점점 이후 조선의 학풍이
교리교조화 되도록 영향을 크게 끼쳤고
안 될 걸 알면서 북벌을 지지한 것도 문제입니다.
예송 논쟁의 경우 살펴보면 송시열 논리가 타당하고 일관성이 있어
읽어보면 송시열 입장이 맞구나 싶지만
의도했던 안 했던 또 자신의 제자들과 당파로 인해
서인과 남인의 대립골을 깊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송시열은 관료라기보다 학자에 가까운 인물이라고 보기에 서로가 대비되는 이이첨-김자점과는 또 다르게 봐야할 섯 같은데 대체로 송시열이 일으킨 문제는 송시열의 모난 성격 탓이 컸죠. 주자학과 예학에 치중하교 점점 이후 조선의 학풍이 교리교조화 되도록 영향을 크게 끼쳤고 안 될 걸 알면서 북벌을 지지한 것도 문제입니다. 예송 논쟁의 경우 살펴보면 송시열 논리가 타당하고 일관성이 있어 읽어보면 송시열 입장이 맞구나 싶지만 의도했던 안 했던 또 자신의 제자들과 당파로 인해 서인과 남인의 대립골을 깊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201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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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일관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광해군도 잘 한 건 아니지만.
이이첨 같은 경우엔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광해군의 패륜을 주도한 인물이죠.
또한 계축옥사로 소북을 몰아냈고
서인과 남인에게 적을 많이 만든 인물입니다.
결국 이로서 인조반정의 빌미를 제공한 것이죠.
청나라에 노골적으로 대항하는 외교정책을 펼쳤고
정작 호란에서 대패하였으니 왜란 시절 활약한 이이첨에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또 말년에는 북벌을 허구성을 깨닫고 반대했다고 하니
아주 현실감각이 없는 인물은 아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서로가 대비되는 이이첨-김자점과는 또 다르게 봐야할 섯 같은데
대체로 송시열이 일으킨 문제는 송시열의 모난 성격 탓이 컸죠.
주자학과 예학에 치중하교 점점 이후 조선의 학풍이
교리교조화 되도록 영향을 크게 끼쳤고
안 될 걸 알면서 북벌을 지지한 것도 문제입니다.
예송 논쟁의 경우 살펴보면 송시열 논리가 타당하고 일관성이 있어
읽어보면 송시열 입장이 맞구나 싶지만
의도했던 안 했던 또 자신의 제자들과 당파로 인해
서인과 남인의 대립골을 깊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