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보면 이방원이 이해가 되는면이 있네요.14
- [* 비회원 *]
- 등록일 2016-02-08 08:52
- 조회수 2244
|
||
1
추천하기
다른의견
0
파워링크 
등록안내
|
 0
 0
yoonlecter
우와 이성계가 활까지 쏴서 죽이려고 했다니.........육룡이보고 역사공부하고있는데 참 ..제자신이 한심스럽네요
이런내용은 어느 책을 사야할까요,,? |
|
|
0
0
yoonlecter
감사합니다.~ㅎㅎ 금액이 비싸다면 ! 도서관에 가야겠군요 ㅎㅎ
|
|
|
0
0
풀뜯는늑대
개국때부터 꼬인 조선왕조죠. 첫시작부터 적장자 원칙이 깨져버린.... 원래라면 진안대군의 아들이 보위에 올았어야죠.
시작부터 유교의 나라든 뭐든 무쌍을 실현한 킬방원 ㅋㅋㅋㅋ 아마 유럽으로 따지면 절대왕권, 전제왕권을 실현한 왕이겠죠. |
|
|
0
0
하얀빛마녀
이방원 = 내로남불 인데 능력이 너무 좋아서 끝까지 간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
|
|
0
0
Cyanogenmod
그런데 뭐 이방원의 입장으로 볼 수 밖에 없죠.
어차피 승자이고 태종이니...그런 이방원이 없었다면 그리고 이방원의 그런 살육이 없었다면 우리나라 역사상 거의 최고라도 해도 될 정도의 왕인 세종도 없었을테구요.(세종 대왕이라는 엄청난 분의 아버지라...미화되는 측면도 없지 않아 있죠.) 다만, 과연 그렇게 많은 세력과 사람을 처단해야 했었나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죠. |
|
|
0
0
생각의주방
좀 다른 이야기일수 있지만 유목민족의 경우 가장 막내에게 다음권력을
물려주는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조선은 성리학이 지배하는 유교국가이기에 장자가 왕위계승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난세의 경우 장자아니면 가장 공이 큰 자로 국본(세자)을 삼는것이 중국도 일반적었기에 태조와 정도전의 선택은 무리가 있었습니다. 신권이 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불가피한 숙청과 충돌이 조선초 칼바람을 만들어 낸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역사에 만약이란 가정이 있다면 태조의 5남 이방원이 세자로 책봉되는 것이 1남 이방우가 부재인 상황에서 모두에게 득이되는 선택이었을 겁니다. 왜냐하면 태종 이방원은 정도전의 정책들을 조선의 기틀을 다지는 데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의 서로에 대한 설득과 이해가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지금의 우리도 비슷한 문제에 봉착한 것이 아닌지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 보입니다. |
|
|
0
0
글은있고글쓴이는없다
|
|
|
0
0
유카리스
권력은 절대 나눠먹을수 없습니다. 부자간이던 형제간이던 절대로..
이방원은 권력을 나눠먹고자 한 자들을 모두 죽임으로써 세종의 태평성대 시대가 열린거죠.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글쓰기 |
|
물론 이방원 입장에서 왜 이성계가 세운 나라의 모든 권력을 신하인 정도전이 갖는지, 왕은 상징적인 존재로만 존재하고 재상이 모든 권력을 가져야 하는지 의구심이 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첫째부인 소생의 장성한 아들이 여럿인데(이성계가 왕위에 오르는데 공을 세우기도 했는데) 아무것도 안한 둘째부인 소생의 막내인 방석에게 세자, 즉 다음 왕위가 가는것도 이해가 안되었을 겁니다. 이게 정도전이 자기가 다루기 쉬운 왕, 그래서 어린 막내를 선택한 것이라는 생각도 가지게 되었을테고요.(물론 둘째부인의 입김, 즉 배갯머리 송사라고 생각하기도 했을테고요)
그렇다 해도, 이방원은 다섯째 아들.. 정당성이 없기는 자기도 마찬가지라는거죠. 물론 첫째부인 맏아들은 이성계의 쿠테타를 반대하였다지만 순서대로라면 둘째나 셋째, 넷째아들도 있었으니까요. 결국 이방원도 정당성 보다는 권력욕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