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원파는 어떻게 숙청되었나요??5
- 강싸이
- 등록일 2016-04-19 19:54
- 조회수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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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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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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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펑펑펑펑펑
2016-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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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싸이
답변감사합니다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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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쭈꾸루
이성계의 아버지가 원나라에 귀화한 장수출신이고
이성계는 다시 원에서 고려에 귀화한 장수입니다. 원을 숙청하는 건 스스로를 부정하는 일인데 그게 가능했을까요? 우리나라 역사적으로 개국시 이전 기득권집단 정리가 가장 잘된 경우가 북조선 건국과정입니다. 그런데 50~60년대 북한을 보면 다시 수많은 권력집단간 암투가 생깁니다. 그 죽을고비를 넘기고 대규모 숙청으로 김일성의 1인독재가 시작됩니다. 현시점의 최선선택이 미래시점의 최적결과로 이어지는 선형관계는 교과서에서나 있습니다. 현실은 자유분방하게 사건이 발생하지만, 그걸 원인과 결과의 틀안에 넣어서 해석하고 싶어하는 게 사람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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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ulator
이성계가 다시 고려에 귀부한 시점에서 친원세력 숙청이 굳이 스스로 부정하는 일은 아니죠.
애초에 당시 막장의 끝을 달리던 나라와 백성들을 안정시키려면 우선 막장의 온상이라고 할 수 있는 친원파 숙청은 필수입니다. 신진무인 이성계와 급진개혁파 정도전이 활약한 덕분에 적어도 막장의 상황은 벗어날 수 있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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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교회오빠
기철을 죽인게 대표적인 숙청인데...
기철은 기황후(원나라 황후)의 오빠인데...과감하게 죽이죠. 나머지 잔챙이들은 모르겠는데... 일제시대로 보면 이완용만 대표로 죽인거랑 비슷한거 같아요. 우리 건국과정보다는 나았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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