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을 어찌 생각하세요?7
- 라만다르트
- 등록일 2016-05-13 10:42
- 조회수 1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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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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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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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의사정
중요한것은...
안중근의사님은 동양평화론을 완전하게 정립하시기 전에 돌아가셨단 거죠 불완전한 사상이나 이론을 가지고 평가하기에는 위험부담이 있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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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뽐뿌
이토 히로부미는 철저한 현실주의자였고, 안중근은 민족을 위시한 이상주의자에 불과합니다.
이토는 일본을 세계열강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동분서주했지만 안중근은 현재도 그리고 미래에도 불가능한 주장을 했습니다. 말이 동양평화론이지 이름만 그럴싸할뿐 하나하나 검증하면 냉엄한 현실을 모르는 자의 몽상에 불과합니다. 한국의 광신적인 반일의식과 민족주의가 결합하여 안중근이란 인물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한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안중근을 "그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간 민족주의자/독립운동가"로 평가하지 그를 존숭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대다수 한국인들은 그의 동양평화론에는 하등 관심이 없고, 오로지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민족의 영웅으로 치켜세우며 반일의 화신으로 만들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반일감정과 민족주의에 의한 평가지 결코 동양평화론을 평가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이 나라의 국시가 '반일'이라는 자명하고 불변한 현실속에서 이루어지는 역사교육, 즉 "선한 조선"을 세뇌시키기 위한 적대적 프레임속에서 주인공화된 측면이 있습니다. 지금 안중근을 추앙하지 않는 사람은 어김없이 친일 매국노라는 낙인이 찍히는 현실이 결과로 나타나고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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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독마스터
이등박문은 지극히 현실주의자고 안중근 의사는 이룰 수 없는 몽상가에 불과하다?? 이 발언자체가 그대는 지극히 왜의 입장을 대변한 왜의 앞잡이에 불과한 발언이요!! 민족이 있으니 나라가 있는 법이 당연한 이치요. 이등박문도 왜라는 민족을 보존하기위한 수단으로 갖은 책동을 벌인 것이고 안중근 의사 또한 당연히 일신의 영달이 아닌 민족을 위해 결행을 하신 것이고 사상을 정립하신 것이거늘!! 이 나라가 이토록 썩어빠지게 된 것도 바로 이 역사의식의 부재와 민족의식의 부재가 만들어 논 결과이니 통탄할 길이 없네.. 기회주의자와 일신의 영달만을 위해 보신주의로 살아남은 쓰레기들이 정치, 사회, 경제, 교육등 곳곳에 더러운 뿌리를 내려 옥토의 양분을 뺏아먹고 또 싹을 틔워 잡풀만 자라게 하니 이런 자들이 어찌 이리 뻔뻔하고 당당할 수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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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쓰래기다 쓰래기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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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19세기, 20세기 초반에 서구제국주의에 대한 이해가 기반 되어야 합니다.
동아시아 전체가 서구제국주의의 먹이감이 되어가던 시기이죠.
이때 동아시아가 협력하여 서구제국주의에 저항하고 근대화를 이뤄야 한다는 인식이 생깁니다.
이 공통된 관점에서 정한론과 동양평화론이 나타나죠.
동양평화론은 현재의 EU와 비슷한 과정을 통한 동아시아 협력을 말하고 있다면,
정한론은 한국과 중국은 열등하기 때문에 자주적인 근대화가 어렵다.
해서 서구제국주의에 한국과 중국은 침략당할 것이 뻔하고 그렇게 되면 일본도 어려워진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이 한국과 중국을 서양보다 미리 먹어버려 일본중심으로 동아시아 질서를 만들어야 가야 한다 란 식의 주장을 합니다.
이 둘은 같은 문제인식을 가지고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어 보이나 그 과정과 결과는 같다 할 수 없습니다.
하나가 오늘날 EU와 같은 유럽통합이라면 또 다른 하나는 나치 식의 유럽통합이 되는 것이죠.
뉴라이트는 일본의 정한론을 따르는 역사관을 가지고 있을 뿐인 것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