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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라이딩과 기온...
요즘은 한낮에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서 바이크 타기 어렵네요.
사실...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바이크를 타기 좋은 날씨는 얼마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겨울에는 추워서 못타고...한여름에는 쪄죽어서 못타고...
봄 가을에도 아침 저녁에는 쌀쌀하기 때문에...잘못하면 덜덜 떨 수 있습니다.
라이딩하기 좋은 기온을 대략 적어보면...
온도가 20도 이상이면 바람도 차지 않고 가뿐하게 달릴 수 있습니다.
20도 이하...옷을 얇은거 입었다면 좀 달리다가 덜덜 떨 수 있습니다.
10이하...완벽한 방한 대책을 해야 견딜 수 있습니다. 1시간 이하의 짧은 시간은 몰라도 장시간은 무리입니다.
0도 이하...아무리 완벽한 방한 대책을 해도...30분 이상 라이딩을 하다보면...온몸이 꽁꽁 업니다.
그리고...도로도 타이어도 미끄럽고 접지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무리한 코너링은 위험하겠죠.
장거리를 다니다 보면...
한겨울같은...날씨가 추울때에는 어차피 장거리를 안가는데...
봄가을에 이동을 하다보면 지형에 따라서 갑자기 날씨가 바뀌고...온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 바람을 맞고 달리면...추운 정도가 아니라...온몸이 덜덜 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바이크 타면서...고생한 적이 몇번 있습니다.
바다낚시 해본 분들은...아실겁니다.
조금만 선선해도...옷을 단단히 입어야 한다는 걸...
바이크 타는 건...낚시보다 따따블로 바람을 많이 맞는겁니다.
빨리 겨울이 지나고...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신나게 달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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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포츠 장르의 바이크들은 높은 그립력을 기대할 수 있기때문에
여름이 시즌이라는거지 일반인들은 봄가을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ㅎ
그리고 겨울라이딩은 우수한 패딩 감별법이기도 하죠
좋은 패딩은 영하20도의 라이딩에도 따듯하더군요
그래서 배달하는분들이 노스X이스 히말X얀 파카를 입는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