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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길가에 주차해두고 2층 카페를 이용했었는데 앉은 자리에서 제 차가 내려다 보였어요.
음료를 마시다가 제 차 쪽을 바라보니 다른 차가 제 차 뒤로 후진 주차를 시도하더군요.
그걸 보고 있었는데 차가 너무 가깝게 붙네 하고 생각하는 찰라 결국 제 차 뒤에 부딪혔고 제 차가 앞뒤로 출렁하는게 보였습니다.
놀래서 뛰어내려갔는데 상대 차주가 박은 걸 인식하고 박은 자리를 확인하고 있더군요.
저도 제 차를 확인하였는데 대충 봐서는 자국도 안 남은 것 같고 상대차도 흔적이 없어 보이더군요.
그래도 혹시 몰라서 상대방 차주에게 얘기하고 상대방 보험 대물 접수하고 헤어졌는데요.
오래된 차라면 그 정도 접촉은 무시하겠는데 차 뽑은지 반년 정도 밖에 안 된 K8 HEV라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정리하면 상대 차량이 저속으로 후진 주차 시도하다 제 차랑 뒷범퍼끼리 부딪혔고 제 차가 살짝 앞뒤로 출렁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범퍼가 육안으로 볼 때 문제 없어 보이면 괜찮은건가요? 아니면 내부가 파손되어 문제가 될 수 있는건가요?
사업소에 물어보니 뜯어봐야 알 수 있다는데 사업소에 휴가 내고 가야되는데 뜯어서 문제 없으면 참 시간이랑 노력이 낭비될 거 같아 고민이네요.
뽐뿌 분들이라면 어떻게 처리하시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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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곰
뜯어서 문제없을리없죠 ...그들도 인력과 시간이 들어가는디
뜯다보면 핀1-2개는 쉽게 부러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