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희 집 은 2000초에 지어진 주택이고 주차공간은 따로 없이 바로 앞 골목에 주차를 합니다
원래 맞은편은 포도 밭이었는데 몇 해전부터 아파트와 상가, 주택 등이 들어서고 있는 중입니다
전에는 주차를 널널하게 할 수 있었는데 이제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오면서 주차공간이 부족해지고 있습니다
그런 문제도 그러려니하고 있었는데요
최근에 옆집 1층에 새로들어온 상가에서 개인 카라반과 카고 트레일러를 주차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카라반과 트레일러 두대가 부피가 상당해서 약 3~4대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는 암묵적으로 주택마다 자기 건물 앞과 맞은편도로에 우선 주차를 했었는데
맞은편에 건물이 들어오고는 자기 건물 앞에 우선 주차하고 조금 멀더라도 다른곳에 주차하거나
빼달라고 하면 빼주고 있는데요
1층 상가(아마 사무실로 사용하는 듯 합니다, 주거용은 아닌듯하고 직원들도 3~4명 정도 각자 개인차를 가져옵니다)에서
차지하는 자리도 무시 못할 자린데 그건 별 불만이 없지만 카라반과 카고 트레일러는 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주 운행을 한다면 자리가 순환이 되는데 거의 3~4주에 한번 정도 주말간 사용하고 계속 장기 주차를 합니다
신고가 된다면 신고를 하고 다른 외진곳으로 이동을 했으면 좋겠는데 가능할까요? | 
등록안내
이런마인드라서 골목길에 타이어나 화분 놓여져있던건가..맞은편 오는차때문에 피해줄때 짜증나던데
물론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거의 20년을 살았지만 몇 가지 사족을 달자면
1. 이곳 주택단지에는 자기 건물 앞에 주차를 암묵적으로 허용하고 있습니다 서울과 같이 앞에 지정 주차구역을 만들어 주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이고 예전 주택들은 요즘 건물들 처럼 1층이 필로티 구조로 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건물에 적어도 가정집 3세대 상가 1~2세대 정도 거주를 합니다
2. 한집에 1대라고 계산을 하고 이해를 한다고 해도 1세대에서 직원 3~4명 + 사장(자신 차 1대 + 카라반, 카고 트레일러)는 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3. 공영 주차장을 생각해봤지만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해봐도 5키로 안쪽으로는 공영주차장 또는 유료주차장은 없습니다
4. 이건 핑계지만 도로 폭이 좀 넓은 편입니다(대략 건물 옥상에서 보면 쏘나타 기준으로 5대정도 도로폭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이유가 다 핑계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어쨋든 지금 상황에선 다른곳에 돈주고 주차하고 싶어도 주차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옆집 카라반 주인의 경우 거주하는 곳은 따로 있기에 자신은 불편한게 없을거구요
4가지나 쓰는거보면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시는듯;
글쓴이분처럼 생각해서 자기 건물 앞 도로에 화분 놓고 타이어놓고 주차금지봉 놓는거였구나..
자기차는 주차하면서 남이 주차하면 자기땅에 주차하는것처럼 화나는거죠 공.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