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오전 9시에 모닝 차량을 인수 받은 후

5월 5일 오후 4시 조금 넘어서 차량을 반납하는 과정에서 생긴 일 입니당

뉴스에서만 보던 말로만 듣던 렌트카 사기를 직접 당하니깐 진짜 당황스럽네용..

뽐뿌님들도 조심 하시고,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당ㅠ

티켓몬스터에서 부산 렌트카로 검색하여 

M* 렌트카라는 곳에서 2일 구매하여 사용 하였구용

1일당 렌트비 4만원 * 2일 = 8만원 

+ 5월 5일이 공휴일이라 주말로 들어간다고 1일당 1만원씩 추가금

+ 일반 보험 가입 1일당 1만원 * 2일 = 2만원

▶ 모닝 2일 렌트 비용 총 12만원

차량 인수 받을 때 차량 확인 하라고 하길래 남자친구가 한바퀴 쓱 둘러보았고

직원이 여기여기 있는 부분은 알고 있는 부분이라면서 구두로 얘기하고

그 자리에서 보험 가입이랑 한 후 목적지로 출발 하였어용

저희는 관광을 하려고 부산을 간 것이 아니였고

일이 있어서 딱 지정된 목적지에 도착하여 차 안에서 저는 남자친구를 기다렸고

(차 밖으로 나간적 없음)

그 후에는 건오 씨클라우드 호텔이 숙소라 차가 계속 호텔에 주차되어 있었구용

오늘 오후에 차량 반납하면서 직원이 한바퀴를 둘러보기도 전에

사진 올린 저 부분을 지적하며 손으로 닦아보더니 문콕 났다면서 수리비를 청구 해야겠다고 하네용;;

저희가 차량을 받았을 때도 세차가 안된 상태에서 받았던터라 저 부분 기스를 확인을 못했던 불찰도 있습니당

차량 인수할 때 확인 하시지 않았냐면서 무조건 100% 저희가 문콕을 냈다고 합니당 ㅠㅠ

★ 동그라미 친 부분이 문콕이 날 수 있는 자리가 맞나용?

호텔에 주차했을 당시에 우측에 있던 차량은 SUV 였는데 높이상 문콕이 날 위치가 아닌 것 같고..

문콕이라고 하기엔 저 기스가 문콕이 아닌 것 같아용..

남자친구 운전습관이 차분하고 점잖고 속도위반도 하지 않고 주차도 렌트카라서 조심 했구용..

문콕 났다고 하는 부분은 조수석 우측 문짝인데 동그라미 친 부분 이예용

저도 운전만 10년을 했지만 문콕은 대부분 새로로 나거나 콕 찍은 것 처럼 나던데 진짜 황당 합니당..

남자친구와 직원이 실갱이를 하는 도중 기차 예매한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그 과정을 지켜보는 제가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직원분한테 덴트비 3만원이나 5만원 드릴테니깐

그 쯤에서 그냥 끝내고 서로 갈길 가자고 했지만

차량을 센터에 입고 시킨 후 견적서를 낸 다음에 저희한테 청구 하겠다고 하더라구용 하...

너무 억울해서 호텔에도 전화 했는데 건오 씨클라우드 주차장에서는 주차된 차량은

CCTV가 잡히지 않는다고 하네용..

돈 주고 비싼 호텔에서 숙박 한건데 무책임하게 말하는 지배인도 원망스럽고

뉴스에서 또 말로만 듣던 렌트카 사기를 제가 직접 당하니깐 화나고 황당 합니당ㅠ

차량 인수 받을 때 저희도 사진을 찍어두지 않았지만

함께 있던 직원도 사진을 따로 찍지 않았던 상황 이구용..

집으로 돌아가는 기차 안에서 지식인 검색을 해봤지만 이렇다할 답변이 딱히 없길래

뽐뿌에 글 올려봅니당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