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1월 결혼하려 하는데 너무 어렵네요..11
- 야근곰
- 등록일 2017-11-30 10:59
- 조회수 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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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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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윙크v
저도 곧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고민들에 공감이 많이갑니다. 상견례는 남자 여자 당사자분들이 중간에서 알랑방구껴가면서 잘 조율하는거 말고는 답이 없어요ㅠ
결혼식은 저희도 고민 많이하고 어른들 설득시키고 셀프로 진행하고 있는데 장소부터 식순 등 생각할께 많습니다. 그리고 비용도 저렴하지 않아요ㅠ 그냥 찍어내는 결혼이 스몰이고 쉽습니다. 식장은 11월은 추워지는 시기라 벌써부터 알아보지 않아도 될것같지만... 저흰 내년 4월로 잡았는데 10월 중순부터 알아보러 다녔어요. 그런데 벌써부터 식장은 예약이 거의 차 있었어요. 나머지는 두분이서 대화 많이하면서 조율하면 잘 될거에요. 화이팅하세요!!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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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곰
응원 감사합니다!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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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이기가막혀잉
일단 예식장은 신도림 테크노마트안에있는 예식장은 어떠세요? 제가 신도림에 살기도 했었고
예식장 이름은 잘 기억은안나는데 식장도 크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날씨좋을때는 옥상에서 야외결혼도 가능했던걸로 기억...하구요 토다이에서 뷔페를 운영한다그래서그런가 밥이 맛있더라구요 ㅋㅋㅋ 테크노마트 바로 앞에 살았어서 맨날맨날 가다보니 별걸 다알게되네요 그리고 신도림역이다보니 대중교통 가까운걸로도 괜찮은것같아요 그리고 저희누나랑 매형도 신도림에 살았었는데요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구로 거리공원 근처에 무슨 한정식집인데 가운데에 물도 흐르게해놓고 독립적인 방으로 해놔서 분위기가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좌식인데 그 무릎팍도사에 나오는것처럼 테이블밑에는 들어가있어서 오래 앉아있어도 다리에 쥐나거나 할 그런곳은 아니었어요 ㅎㅎ 제가 추천드리는거는 여기까지고... 아니면 합정역이랑 홍대입구역 중간에있는 예식장도 괜찮으시겠어요 오늘따라 식장들 이름이 다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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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곰
ㅎㅎ감사합니다ㅎㅎ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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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난로그인
저희는 저희엄마가 먼저 상견례는 저희쪽에서하고 결혼은 남친쪽에서 하자고 말씀하셔서 그렇게 진행했어요
엄마회사때문에 상견례를 저희쪽에서 땡기고 하객이 저희보다 많은 남친쪽에서 결혼하고.. 그래서 저희동네 저렴한 호텔 중식당에서 상견례했어요 (남친이랑 둘이 유명한 한정식집 먼저 가서 먹어봤는데 완전 실망해서..) 결혼식장은 찍어내듯 하는게 제일 가성비 좋아요;;;; 저희는 애초에 스몰웨딩 뭐 그런거 접고 웨딩홀로 봤는데도 맘에 드는데는 비쌌어요.. 예식장 알아보려면 일단 하객이 어느정도 오실지 알아야됩니다. 보증인원이 150명인 홀 300명인 식으로 홀이 나눠져요;;;예식장 계약할때도 보증인원 필요하구요.. 예식장은 빨리 알아보실수록 좋은데 여자쪽에서 날을 받아야되면 진짜 빨리 알아보셔야될듯.. 인기있는 예식장은 1년전에 예약 끝난데요.. 거기에 우리커플에게 좋은날은 다른커플에게도 좋은날이라.. 저희는 그냥 예식장 빈날짜에 좋은시간대로 예약했습니다;; 11월에 6월로 알아봤어요 12시반타임 있길래 거기로 그냥..=ㅅ= 예물셋트는 여자쪽에서 예단가면 남자분 부모님이 해주시는건데 예단이랑 예물은 잘 조율하셔야... 저희끼리 이야기할땐 예단 하지말자고 남친님이 그랬는데.. 결혼준비 오가면서 예단 하는걸로 바꼈어요 남자쪽집에서 받는거라서 정말 안하실꺼면 애초에 부모님한테 못박아두고 강하게 나가야 한다더라구요;; 아는분은 그렇게 딱잘라 말했어도 예단이야기 계속 나왔다고.. 저흰 계속 말나올바엔 그냥 하자..=_=;; 요샌 3셋트 잘 안하고 다이아셋트만 하거나 그냥 커플링에 다이아반지만 하거나..한다고 들었습니다.. =_=전 다이아박힌 커플링 하려구요..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전...웨딩홀 계약 끝나자마자 신혼여행 비행기 예약했습니다..여행사 통하지않고 그냥 가는거라.. 빨리 예약하는게 싸거든요 따로 될지 안될지 모르는 특가금액 빼면;;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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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곰
정말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참고할께요ㅠ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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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ak84
부천, 신촌인데도 싸우고 있네요.... 참....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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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 집 남양주 저희부모님 제주도 ㅠ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