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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10월이지만... 신혼집 입주는 6월 말에 나 홀로 들어가게 되는 예비 신랑입니다.ㅋㅋ
사실 침대 매트리스만 열심히 검색해봤지...
침구는 대충 사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사려고 알아보니 침구 가격이 생각보다 꽤 나가더라구요....ㅠㅠ
그래서 그냥 저렴한거 대충 사서 쓸까도 생각했었는데
그래도 잠자리를 위한 아이템이니.. 제대로 사봐야겠다 해서
근처 백화점 들른 김에 침구 매장쪽 가서 쭉 돌아봤습니다.ㅋㅋ
세사, 슬립앤슬립, 닥스, 레노마 등등 이름은 다 기억안나지만
일단 보이는 침구 매장은 다 돌아다닌것 같네요.ㅋㅋㅋ
일단 가장 우선순위로 고려한건 디자인이었습니다.
저나 여자친구나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추구하기에...
꽃무늬나 정신없는 패턴 등의 디자인들은 일단 패스해버렸습니다.ㅋㅋ
그리고 두어군데 다니면서 보다보니 대충 재질에 대한 이해도 좀 생기더라구요.ㅋㅋ
면, 인견, 모달 등...
개인적으로는 이불을 덮었을 때의 촉감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팔에 걸쳐보면서 촉감을 테스트해봤는데요
가장 만족스러웠던건 모달 재질의 이불이었습니다.
근데 하필 모달 이불은 좀 가격이 나간다고 하시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결국 레노마 모달이불로 결정했습니다.ㅋㅋ
매트리스 커버, 패드, 이불커버, 베게커버 2개
여기다가 여름용 얇은 이불 하나 더 추가로 구입했습니다.ㅋㅋ
이것저것 할인 받고 하니 60 조금 넘는 금액이 나오더군요....
사실 조금 비싸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이불이 맘에 들기도 하고 해서 그냥 구입하기로 했습니다.ㅋㅋ
제가 구입한 모델은 이불커버에 기본적으로 어느정도의 솜이 들어있어서
나중에 겨울에 따땃한 이불솜만 구입해서 넣어서 쓰면 될것 같더라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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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채우기의 첫 시작을 얼떨결에 침구류로 시작하게 되었네요...
이제 가전/가구들 슬슬 준비해야할텐데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네요...
결혼 준비 하면 할수록 앞서 결혼하신 선배분들이 참 존경스러워지는 것 같습니다.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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