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버지를 보고 학습된 것도 있고,
주변의 협소한 제 인간관계 속 지인의 경우를 봤을 때
남녀를 불문하고 친구가 많은 것이 가정적이지 못하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가정적이다라는 것이 어떤 뜻을 내포하고있는지에 따라
다르게 해석 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지극히 주관적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갖고있는 생각이 아닐 수도 있겠다 싶어
많은 분들의 생각을 들어보고자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저는 결혼관과 인생관이
가족이 전부인 삶을 사는것이며,
도란도란 행복한 가정을 지키며 사는것이 목표인
30초 남자입니다.
그리고 지금 교제하고 있는 여자친구가
사람을 만나는것을 좋아하고
친구들이 많기에
혹여나 결혼의 단계에 들어서게 되면
제가 꿈꾸는 이상적인 결혼의 모습이 아니게 될까 고민됩니다.
지금은 단지 연애인지라 크게 걱정없이 교제하고 있고
이 부분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생활에서는
다툼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친구를 좋아하거나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
가정적이다 라고 할 수 있는 부분과
반대되는 말일지 어떻게들 생각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연애초보의
철없는 질문이라
부끄럽기도 하네요.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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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엄하구나이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