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결혼준비 힘드네요4
- 스키스키스키
- 등록일 2018-07-12 17:09
- 조회수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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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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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ainpower
저도 지금 와이프 만나기전에 결혼은 그냥 먼나라 사람 얘기같았는데 어느덧 ㅎㅎ
결혼준비하면서 돌아다니느라 다리아프고 막막하고 정신차린다고 하지만 호구같고 사기당한거 같으면서도 또 잘한거 결혼식 다가오면 계속 머 빠져먹었나 실수하는거 아닌가 걱정되고 걱정속에 살다가 또 하나하나 완성, 끝내는걸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그랬네요. 준비하면서 생기는 트러블에 넘 스트레스 받진 마세요. 그냥 통과치례거니 하면 됩니다. ㅎㅎㅎ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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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웨딩박람회 찾아다니고(그것도 제가 자청해서ㅋ) 그후 식장, 스드메, 예물, 신행, 한복, 예복, 본식촬영...
지난주에 스튜디오 촬영을 마쳤는데 5개월동안 무슨 롤러코스터를 탄 기분이네요...
인생도 처음 살아보는 것처럼 결혼준비도 처음이다보니깐 실수도 많았고 그만큼 많이 싸우기도 했네요ㅋㅋ
그래도 그렇게 서로 의견을 내고 조율하는 과정에서 배운건 내 결혼에 주체는 나와 그사람이고
내가 생각하는걸 명확하게 얘기하고 조율해야 영혼있는 결혼이 된다는 거였어요.
혹시나 궁금하시거나 답답한거 있으시면 제가 아는 한도에서 알려드릴께요 ^^
한번 갈등 겪은 뒤 서로의 소중함을 더 잘 알게되서
트러블 안생기게 서로서로 맞춰주고 있네요
결혼식까지 엄청 많이들 싸운다는데 걱정 되기도 해요;;
하지만 같이 힘내려구요
빨리 홀을 잡아야 할텐데 여기서부터도 만만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