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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55일 남았네요 :-)
그동안 결혼준비 한다고 했는데 아직도 많이 남은 기분은 .. 청첩장을 아직 안받아서 그런가 봐요 ㅋㅋㅋ
집그리고 혼수및가전 큰 부분인거 제외하고 진행한 결혼준비내용 간략하게 정리해볼께요
1> 2월-3월 - 신혼여행지 선택 및 비행기표결제완료 200
2> 4월중순 - 웨딩홀계약 100
3> 4월말 - 스드메패키지계약 140 (여기에서 100정도 차감했어요)
4> 5월 - 드레스투어, 샵 지정 (스드메패키지)
5> 6월 - 더위에 허덕이며 손품만 팔았던거 같아요 (쉬는타임?)
6> 7월 - 지방피로연장소 발품팔고 계약완료 20 나머지는 친정아버지결제
7> 8월 - 촬영드레스 셀렉 , 신행지 호텔예약완료 (스드메패키지,호텔200)
8> 9월 - 웨딩촬영, 양가 부모님 추석에 찾아뵙고(스드메패키지,선물20)
9> 9월 - 웨딩홀시식 , 시엄마 한복대여 20, 신랑신부 한복 40
~ 현재 - 청첩장 초안 신청완료.(20) 총800만 정도 사용한 거 같네요.(기름비용이나 밥값 등등은 포함안했어요)
거기에 캐쉬백&후기활동으로 포인트차감해서 -100정도는 절약했구요
큰 금액으로만 생각했던 결혼준비인데, 저렴하게 하려면 또 할 수 있더라구요.
서로 사내 커플이라 누가 더 내고 덜내고 그런것도 없고
양가 부모님께 드리는거 없고 받는 것 없이 둘이 알아서 준비하자 해서 전세집 예랑이름으로 계약해서 살고 있습니다.
(혼수가전은 제가 준비끝!) 분양받은 집 중도금 때문에 매달 일정금액 50:50으로 적금들고 있고, 생활비 역시 매달 사용하는 카드로
자동이체 해서 같이 사용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나름 만족하는 생활이라 써봐요
앞으로 본식 치루면 더 빡세지겠지만 열심히 살아보려구요. 결혼 준비 하시는 분들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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