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이직 관련 고민4
- 서울달림이
- 등록일 2017-01-30 13:13
- 조회수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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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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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
개발하시는 분은 저 포함 제 주위 누구를 보더라도, 한가지 업무만 2~3년 이상하면 다른분야 커리어에 대한 욕구가 들더라구요.
매너리즘일 수도 있고, 한분야만 계속 하니 뒤쳐지는 느낌도 많이 들지요. 개발자는 최소 두가지 언어 이상 중급수준은 되어야 하고, 업무분야도 최소 두세가지 이상은 커리어를 쌓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전 C, C++을 10년정도 했고, C#/MFC, JS, HTML 등을 했고, 휴대폰부터 TV, 오디오, 웹서버 등을 했습니다) 전 임베디드/가전제품이었는데 이직하려고 보니 대부분 서버와 앱개발자 채용이 많아서 서버 경력 많으신분들을 부러워했는데, 말씀하신 입장을 보니 또 다른가보네요 ㅎㅎㅎ 아시다시피 앱쪽 하게되신다면 기존 경력은 단절이 되고 앱도 거의 신입수준으로 들어가야 하기때문에 솔직히 그다지 추천드리고싶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직의 경우 이미 서버쪽 경력 5년차이시기 때문에 사실상 신입/경력 둘 다 앱쪽으로 가기는 상당히 어려울것 같습니다. 스타트업은 오히려 경력이 많은사람을 뽑아서 빨리 개발하는걸 선호하지, 신입 가르치며 일시킬 상황은 아닐거에요. 완전히 초심으로 소기업 신입으로 들어간다면 모르겠는데, 그런경우 연봉과 처우가 대폭 삭감되겠지요. 회사 내에 app개발파트가 있고 전배시스템이 있다면 그쪽으로 가서 경험을 먼저 쌓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게 아니라면 다른 language나 시스템을 쓰는 서버쪽으로 이직을 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그렇게 되면 배울것도 많이 생길거고 본인 커리어에도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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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달림이
10년 경력에 비해 저는 이제 갓 초급을 벗어나는 경력을 가진 초급 개발자네요...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도록 계속 공부하고 노력하는것이 중요하다는걸 다시한번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의 환경에서 제가 잘 할 수 있는것을 좀 더 다지고, 새로운 언어나 기술을 접해보는것을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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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다른 곳으로 옮기시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이나 규모가 작은 곳에 간다는건 고생길로 찾아가는 것으로 생각됩니다.(아닐 수도 있지만요..)
자신이 현재의 환경을 바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개발자분들은 모르겠지만, 같은 직장에서 2년만 넘어가도 비슷한 상황이 될 듯 합니다.(어딜가나 비슷한 상황이 될듯..)
이직할 경우 걱정되는 것이 또 어느시점이 되면 지금과 비슷한 생각에 빠지지 않을까 걱정도 했습니다.
현재 환경에서 바꿀수 있는것은 없는지 한번 다시 고민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