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50% 쿠폰을 이용해서 구입했습니다.
32개에 2만3천원정도 하는것 같더라구요..
쿠폰 적용하면 더 저렴하겠지만, 그냥 가격대로만 놓고 보더라도,
개당 800원 미만인데, 과연 800원 가격대의 가치를 할것인가? 하는 궁금증에
구매를 했습니다.
한개짜리 4개들이 한팩이 8개 , 총 32개들이가 한 박스입니다. 꽤 많은 양의 박스포장입니다.
농심 라면들이 몇년이래 꾸준히 가격이 올라서, 일반 라면 가격들과 비교를 해도 가격차이가
별로 안나서 좋네요. 가격적인 부담감은 적어서 좋습니다.
개당 약 570 Kcal 라고 하는것으로 보아 라면보다 약간 칼로리가 높은 수준입니다만, 양념소스
를 포함한것이라, 큰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1개를 조리해보았는데, 정말 손 쉽게 조리할 수 있었습니다. 분말스프와 액체 양념소스 ,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양념소스는 고추장과 물엿때문인지, 점성이 꽤 있지만, 젓가락으로 짜내면
별 무리는 없습니다.
라면보다 물을 20~30% 정도 적게 넣고 조리하는것을 빼면 라면과 조리법을 비슷합니다.
일단 간단히 조리하고 먹어보니, 정말 맛있습니다.
일반 맛집 떡볶이 양념보다 더 맛있는듯 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팔도면의 좋은점이 비빔면도
그렇지만, 농심이나 기타 즉석면 제조업체와 달리 양념의 여유가 푸짐하다라는 겁니다. 타사의
짬뽕라면 같은 경우 조금만 물을 더 넣어도 맛이 밋밋해지는것을 생각하면, 양념이 면기준치보
다 더 많이 들어있다는 것은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고 보아집니다.
저는 면만 넣고 조리했지만, 양념의 양이 꽤 많은 편이라, 라볶이 2~3개를 넣고, 떡사리와 오뎅,
파를 넣고, 조리하면 완벽한 떡볶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라면 뒷부분에 , 제조사에서도 내용물
추가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 ( 물론 이렇게 조리할때는 면을 마지막에 넣어야겠지요. )
양념은 지나치게 달지는 않으면서도 살짝 매콤한 맛이, 입맛을 돋구네요 . 그리고 밥 한공기를 넣어
서 비벼먹었는데, 양념이 맛 없으면 밥에 비벼 먹기 힘든데, 밥 한공기 끝까지 다 먹었습니다.
떡볶이를 좋아해서 자주 사먹거나 조리해 먹는데, 떡볶이 전용양념이 꽤 비싼 편이고, 그 양념의 질
을 알기 힘들어서 늘 찜찜했었는데.. 라볶이 1개와 떡과 어묵사리등을 라면기준 50%정도 추가
해서 조리해 먹으면 완벽한 떡볶이라면이 될듯 싶습니다. 다만 이렇게 조리하시려면 최소 2개이상
조리하시는것이 좋으실것 같고.. 양념만 따로 쓰고 면은 1.5~2개에 양념장 1개로 충분히 조리가 가능
해 보입니다..
암튼 개인적으로 한번 드셔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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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