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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스피커를 새로 찾아보거나 신제품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접하는일이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사무실에서도 컴퓨터, 집에서도 컴퓨터, 왔다갔다 할때는 스마트폰..가끔 가방에서 이어폰을 꺼내 듣는 정도가 전부가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스피커라는 존재를 잊어갈때쯤 만나게된 무선 스피커 입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라고 해봐야 예전에 야마하에서 나온 네모난 제품을 이곳에서 할일할때 사본게 다이지만, 다들 음질이 별로다라고 하셔도, 나름 뭐 부족하지는 않네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bench는 우선 작은 손바닥사이즈이고, 배터리용량도 충분해서 여러모로 쓸모가 있을듯 해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우선, 장난아닌 스펙입니다. bluetooth 4.0과 apt-X 물론 소리와 스펙이 정비례하는건 아니지만,그래도 기왕이면 이런 IT제품에서는 역시 스펙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맘에 드는 4,400mAh의 배터리 용량, 다른 블루투스 스피커들은 8시간 연속재생이라지만, 이놈은 72시간이라는 기록적인 재생시간입니다. 대기상태와 약간씩 사용하면 일주일도 거뜬하다는 용량입니다.
물론 이 배터리는 스마트폰을 충전하는데에도 사용할 수 있으니 실제로 일주일을 사용하지는 못할듯 합니다.
컨버전스, 컨버전스..아이디어로는 나름 멋진듯 합니다.
디자인은 사진에서 보는대로 아주 심플한 블랙과 실버로..미국에서 손바닦 큰 분이 디자인 하신듯 너무 심플합니다.
자 이제 소리 ..
처음에는 좀 심심 했습니다. 아무래도 거실에 놓는게 아니고 책상앞에 바로 50cm정도 거리에서 듣는거라 그런지 약간 고음강조 같습니다. 좀더 시간이 흐른뒤에 어떤 에이징이 되어 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상태로는 뭐 조용히 들어줄만 합니다.
볼륨상태가 10단계정도 되는것 같은데 9단계가 넘어가며 약간 째지는 소리가 되네요.
출력상태가 5.6와트인데 좀 낮은듯 들립니다. 사무실에서 들어서 그런가 좀 부족해 보입니다.
그리고 아이폰의 시리를 불러오고 통화하는 기능은 여러모로 쓸모있네요. 전화기를 조작하지 않아도 책상에서 바로 통화가 되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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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포인트쇼핑몰에서 구입했습니다.
심플한 디자인이 맘에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