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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간제 교사 2달 짜리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담임은 아니지만 공부는 좀 못하지만 그래도 저를 잘 따르는 아이가 있어서 고민상담해준다고 해주었는데
고민없다고 하더니 제가 다음주 금요일에 이제 그만둔다고 말했더니
그 아이가 찾아와서 진로와 관련된 상담을 하였는데 도움이 별로 안된거 같아 뽐뿌에 도움을 요청해봅니다.
저는 일단 공부만 하여서 예체능 계열은 상식선에서만 압니다.
'춤' 쪽으로 간다고 하길래 음 내가 a학생의 춤 실력을 몰라서 그러는데 오해하지 말고 들으라고 '춤' 쪽으로 성공하려면 정말 뛰어 난 것이 아니면
백댄서나 춤을 가르치는 학원 쪽으로 가야할텐대 그럼 너무 배고픈 직업이 될 것이다 너가 정말 '춤'을 좋아한다면 그런거 다 감수 할 수 있냐고 하니까 춤이 좋기는 한데 선생님 말대로 정말 배고픈 직업이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선생님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런 쪽으로 보통 많이 배고프게 말 그대로 꿈을 위해 감수하는 것 같다 이랬더니
선생님은 공부만 했을텐데 그쪽에 대해 정말 잘 아냐고 묻더군요 그때 조금 당황했습니다 일단 이 아이가 춤에 대한 고민이 있는 줄 모르고 상담을 시작했기에 그냥 상식 선에서 대답을 해준 건데 학생은 배고픈 직업이라고 하니 걱정하고
혹시 주변에 '춤'쪽으로 직업을 가지셨거나 가지시려는 분들은 대체로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월요일에 다시 제대로 이야기해주고 싶어서요.. 참고로 학생은 고등학생 1학년 여학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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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처음부터 너무 부정적인 이미지로 접근하신것 같구요.
춤이라는게 무용도 있고 방송댄스도 있고 댄스테라피도 있고 요즘은 여러방면으로 나갈수 있는 길이 있죠.
우선 학생이 관심있어하는 흥미도와 적성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권하고, 그 방면에 진출해있는 직업인들을 같이 찾아보시는것도 좋은 지도방법이 될 수 있을것같습니다.
위 정보들은 워크넷에서 활용이 가능하시구요.
댄스테라피는 앞으로 한국사회에 있어 유용한 직업같네요 오늘 여러가지 의견들어보고 월요일에 다시 알려주도록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도자는 그 정보들을 주고, 스스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면 아이도 좋은결정을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