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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거국다니는 전자과 4학년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학교다니다보니 해놓은건 없는데 벌써 25살에 막학기네요
휴학고민은 저번 학기부터 했었는데 흐지부지되다가
이번에 갑자기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어요
일단 휴학하면 1년동안 운동은 기본적으로 해서 몸을 좀 다져볼 생각이구요
아르바이트하면서 여행자금 마련후에 유럽에 한두달 여행다녀올 계획입니다
그리고 제가 노래에 관심이 많은데 이번 기회에 뮤지컬학원도 다녀보고 싶고..
틈틈히 자전거 종주도 다녀오고 싶습니다
복학전에는 전기기사 자격증도 준비해볼까하는데요
사실 많이 걱정되네요
제가 계획한대로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학교 다니면서 주말에 뮤지컬학원 다녀도 되는거고..
여행은 이번 겨울 방학에 다녀와도 되는거고..
자전거 종주도 방학에 틈틈히 다녀올 수 있을거같고..
그렇다고 지금 공채시즌에 학점 3.6에 토익600점이 전부인 제가 어디 써볼 곳도 없고..
준비하던 기업도 없고..
이대로 졸업해도 공백기간 생길거같고...
10.4~5일이 휴학 마지막 신청기간인데
정말 고민이 많습니다
질풍노도의 시기네요
의견 부탁드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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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학기 휴학하면서 후회없이 보냈네요. 너무 많은거 하려마시고 단계적으로 해보시길 ㅎㅎ
전기기사자격증같은 경우는 1,2회차에 끝내셔야합니다
여행다녀오세요 좋아요
결단을 내리기가 쉽지않네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