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온몸이 상처투성인 악성 아토피를 앓고 있어요.
그래서 이것저것 많이 써봤는데 그나마 제일 좋았던 화장품이 세타필이었어요.
온몸이 사막같은 건조함에 몸부림 쳤는데 많이 촉촉하진 않아도 번들거리지 않고 당기지도 않고 좋더라구요.
바르면 질감이 연고? 바르는 느낌도 들긴하고 빨리 흡수되진 않더라구요.
얼굴에도 발라도 되는 제품이긴 하지만 빨리 흡수되진 않아서 화장전에 바르는건 비추에요.
저같은 경우엔 많~이 건조할때 그때만 얼굴에 바르고 자요.
세타필 크림의 장점은 가격에 비해 짐승같은 용량(566g)에 보습력이 좋다는게 아닐까싶어요.
심할 경우엔 온몸이 간지러워 죽을꺼같은데 온몸에 치덕치덕 바르면 확실히 덜 간지럽거나 안간지럽더라구요.
듬뿍 바르고 자면 튼 부위가 아물기도하는거보니 보습력 정말 좋은거같아요.
향도 없어서 괜춘한데, 향 없어서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긴하더라구요.
가격은 사이트마다 차이 많이 나긴 하는데 보통 18천원~2만오천원정도 하는거같아요.
아무튼 보습력에선 정말 최고가 아닐까싶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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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많이 건조한데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