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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냉면을 구입했습니다.
작년의 대장균 사건도 있었지만 -_- 뭐.. 1년 사이에 좀 나아졌겠지(?)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구입하게 되었네요
그때도 괜찮았는데 뭐 별일 있겠습니까... ( ..)
박스는 생각보다 작네요
저번 대X촌 냉면은 무지하게 크더니..
생각보다 무게가 나가는것이 뭔가 꽉차있는듯 합니다.
20인분의 냉면이 질서 정연하게 들어있네요
세팔이 냉면 면x20(10인분 2봉지), 서울냉면 육수 x10, 겨자 10gx2봉지, 물냉면 다대기 200g, 비빔다대기 300g
아이스 박스 안에 얼음은 따로 없고 냉면과 육수가 얼어서 들어있습니다.
무? 그런거 없습니다. 서비스도 당연히 없고... 딱 옥션에 파는 내용 고대로네용~
배가 고픈지라... 계란이라던가.. 다른 것들은 준비하지 않고 간단하게 면을 삶은후 바로 시식에 들어갔습니다.
면발이 약간 굵고. 육수가 약간 비린것 같네요(지금 조쿰 찝찝한 기분이)
- _- 처음엔 오이맛이 나는것 같기도 하고... 먹다보니 괜찮습니다.
절정의 맛이나 혹은 너무나도 맛이 있어서 하루 세끼를 냉면으로 먹을정도의 맛은 아니지만.
그냥 집에서 편하게 먹기에는 무난한 것 같네요.
미각이 훌륭한 편은 아니지만(저렴한 입).... 대X촌 보다는 좀 못한듯 싶습니다.
하아.... 이제 겨자를 어디서 공수해와야 하나.... 좀 많이 넣어주지;;;
면이 분리가 되어 있긴한데.. 하나씩 꺼내기 편하게 보관되어 있는게 아니라서...
얼어 있을때는 1인분식 꺼내기 쉽지 않습니다.
저의 경우 실온으로 녹여 분리 했는데
구입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도구를 사용한다던가.. 중력(?)의 힘을 사용해서 분리하신 분들도 있으시더군요
이러한 면 분리가 귀찮으신 분들은 2천원더 추가하셔서 분리 포장된 면을 구입하시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아보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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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icLam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