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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잘 들르는 펀샵에 놀러갔다가 자석으로된 장난감(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categoryno=217&itemno=5568)이 올라왔길레..한참 구경하다가 보니 어느새 휴대폰 문자가 날라오더군요..
주문완료..^^; 물론 실제 주문은 조금 더 싼 1300k쪽에서 구매했지만요.
배송은 하루만에 오더군요. 요즘은 이런게 당연하다고 생각되어 주문하고 담날 안오면 전화해서 언제오냐고 닥달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구성은 자석으로된 스테이지와 그 위에서 다양한 모양을 연출할 출연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 개봉때는 사진처럼 철판재질의 모양과 스티커가 따로 되어 있어서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붙여주어야 합니다.
스티커의 퀄러티가 상당히 높아 만족도도 높네요. 스티커에는 여분으로 하나의 캐릭터가 더 주어집니다.
제가 구매한 것은 3종류로 "써커스"와 곰돌이 가족이 등장하는 "Family" 그리고 펭귄 주연의 "Ice Land"입니다
행여 스티커가 잘못 붙여질까 Paper Art할때 사용하던 핀셋도 동원됬습니다.
곰돌이 가족 씨리즈는 엄마,아빠 곰과 여섯 아기곰들(스티커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막내도 있네요), 그리고 장남감으로 쇠구슬과 봉, 공등이 들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Ice Land의 식구들을 소개합니다. 펭귄과 물개, 바다사자 그리고 먹이인지는 모르겠으나 물고기 두마리, 경쟁자 새..그리고 빙산조각들이 있네요
사실 씨리즈마다 난이도가 있더군요.. Ice Land가 난이도가 가장 낮았구요, 써커스와 곰돌이 가족은 높은 편에 속합니다. 공이 있어서 그런지요. 다양한 모양으로 캐릭터들을 붙여가며 연출할 수 있구요, 제품소개하는 곳에는 아이들 지능발달에도 좋다는 문구도 있군요.
인테리어용으로도 괜챦은듯 싶습니다. 5살짜리 아들녀석이 Ice Land를 가지고 놀면서 연신 "아빠 이거봐바~이거~어..얼릉... ^^" 하며 6단 콤보로 쌓아 올린 녀석들을 자랑합니다...
이렇게 급지른 물건을 잘 가지고 놀아주면 집사람 앞에서 으쓱해집니다...
근데 요즘 지름신이 제 집에 들어와서 나갈 생각을 안하네요...눌러 앉을 려고 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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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icLam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