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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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하락하고 있다.
21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53분 기준 비트코인은 2673만9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3.04% 하락했다.
또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3.65% 하락한 187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암호화폐 시장은 위험회피 경향이 커지며 하락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 뉴욕 증시도 20일(현지시간) 하락마감했다.
S&P500은 1.13%, 나스닥은 0.95% 떨어졌다.
두나무의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21일 암호화폐 시장의 심리지수는 37.59로 ‘공포’ 단계다.
공포·탐욕지수는 업비트 원화시장에 2021년 2월 이전 상장한 111개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수다.
24시간 동안의 데이터를 수집해 5분마다 계산하고 데이터 일별 리셋은 오전 9시에 진행된다.
0으로 갈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 위축을, 100으로 갈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 호황을 의미한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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