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홀란. 휴스턴 | 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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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의 데뷔전이 임박했다.
홀란은 큰 기대를 받고 도르트문트(독일)를 떠나 맨시티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5100만 파운드(약 803억원) 수준이다.
홀란은 세계가 주목하는 공격수다.
지난 시즌에도 홀란은 30경기에 출전해 29골(8도움)을 기록했다.
노르웨이 축구대표팀에서도 21경기 출전 20골로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아직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서는 실전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하는 맨시티는 현재 미국에서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진행된 클럽 아메리카(미국)과 친선전에서 맨시티는 2-1 승리를 따냈다.
케빈 데 브라위너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에 새롭게 데려온 공격수 줄리안 알바레즈를 기용했다.
반면 홀란은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는 평상복 차림으로 벤치에서 경기를 바라봤다.
맨시티 팬들도 홀란의 데뷔전을 고대하고 있다.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떠난 뒤 그 뒤를 이을 공격수가 필요했다.
가브리엘 제수스는 아스널로, 라힘 스털링은 첼시로 팀을 옮겼다.
홀란은 자신의 SNS를 통해 21일 많은 생일 축하 메시지를 받았는데, 그 과정에서 자신의 데뷔전 일정을 밝혔다.
홀란은 “나의 데뷔전은 바이에른 뮌헨(독일)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맨시티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에 위치한 램보필드에서 뮌헨과 프리시즌 친선전을 치를 예정이다.
뮌헨전은 홀란의 데뷔전으로 큰 관심을 받을 게 분명하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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