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고 푸짐한 캠요리 추천드립니다.
맛나고 화려한 음식도 많겠지만
저는 5분이내 준비가 가능한 캠요리를 선호합니다.
저희 마눌님은 고기 굽는것보다 더 좋아하십니다.
7살 딸래미도 잘 먹구요.
재료준비
- 샤브용 소고기 반근
- 바지락 0.5키로
- 각종 야채 (알배기 배추, 청경채, 느타리, 새송이, 팽이 기타 취향껏)
- 그밖에 새우, 오뎅, 맛살, 만두, 떡, 당면등은 취향대로
- 육수는 맹물에 국수장국(가쓰오부시) 만 넣어주면 됩니다. 미리 멸치육수를 내주고 국수장국을 넣어주면 더 좋지만 국수장국만 넣어도 괜찮습니다.
구이바다M 전골팬 기준으로 하면 종이컵 절반정도 넣으시면 됩니다.
바지락에서도 짠물이 나오니 약간 싱겁게 육수를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건저 먹다보면 육수가 줄어들거에요. 물과 국수장국 조금씩 추가하시면 됩니다.
주부님들은 아실거에요. 야채랑 버섯이 얼마나 저렴한지. 알배기 한통 2천원, 새송이 한봉지 천원. 팽이 네봉지 천원, 느타리 세팩 천원. 청경채 한봉지 천원. 사온 야채 반도 못먹습니다. (남은 버섯과 야채는 된장찌게 해먹었습니다ㅎ)
찍어먹는 소스는 마트에 '샤브수끼' 소스 또는 칠리소스 사다가 찍어드시면 됩니다.
간장소스를 좋아하시는 분은 진간장1, 맛술1, 물1, 설탕0.3 연겨자 0.3 마늘 땡초 다진파 이렇게 만드시면 됩니다.
다 건져드시고 남은 육수는 다음날 아침 칼국수 넣어서 드시면 죽입니다.
칼국수는 흐르는 물에 행궈 밀가루를 털어내주어야 국물이 걸죽해지지 않습니다.
다른 음식들도 하나씩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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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미리 야채들 씻어가면 준비할것도 없이 바로 먹으면 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