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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루프백 6063 지름 인증 및 초간단 사용기입니다.16

미니멀캠핑을 지향하는 4인가족 캠퍼입니다. 보유장비는 캠핑홀릭 x1.5, odc 바이저원, 켈티 거니슨 3.2, 빅텐스크린타프, 헥사/휴양림타프 정도입니다.

차량은 알페온인데, 테트리스 하면서 잘 다녔습니다. 그러나 뒷자리 가운데에 수납가방과 옷가방을 넣었더니 큰아들이 힘들어해서 루프백을 구입했습니다. 폴더블 루프백과, 루프박스를 검토하다가 6063을 발견하고는 질렀습니다.

제가 본 6063의 장점
1. 자체 방수
2. 논슬립매트 일체형
3. 작은크기 => 가득 채워도 혼자 올리고 내릴수 있는 가벼운 무게

아래 사진에 보이는 가방은 미니멀웍스 더플백으로 95리터 용량입니다. 저기에 침낭 4.5개를 넣은 상태입니다. 이외에 자충매트 4개, 켈티거니슨 3.2, 해먹&에어쇼파등을 넣었습니다. 작은것들은 더 넣을수 있겠지만, 이 정도만 넣었고, 혼자서 올리고 내리고 다 했습니다. 바닥에 논슬립매트 일체형이고, 차량도 5년이 넘은 차량이라 혼자서 올려놓고, 밀어서 자리 잡고 이지웨빙 통해서 설치했습니다.
저처럼 침낭/매트만 넣을 생각으로 작은 루프백을 찾으시는분에게 적합합니다. 이 루프백을 통해서 뒷좌석 가운데에 있던 50여리터의 수납가방과, 50여리터의 옷가방이 트렁크로 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캠핑장에 도착해서 짐 꺼내고, 그대로 장착한 상태로 관광다녔습니다. 루프백이 있으니 차 찾기 쉽다고 아들이 좋아하네요.

지난 화요일에 가리왕산 갈때 엄청난 폭우를 맞으면서 갔는데, 약간의 누수가 있어서 컴플레인 했더니, 본사에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결론은 짐을 높이 쌓아서 지퍼 라인이 서게 되면 누수가 있을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갈떄는 저 침낭가방 위에 자충매트를 하나 올려놓고 갔었는데, 그러면서 높이가 높아지면서 지퍼라인이 약간 틀어진게 생각나더군요. 결국 올떄는 침낭가방 넣고, 옆으로 자충매트 2개, 앞으로 자충매트 2개 넣고 왔는데, 갈때만큼의 폭우는 아니지만, 20여분간 폭우를 맞았지만 누수는 없었습니다.

큰 루프백을 구입하시는분은 생각해보셔야 할게, 400리터의 제품을 가득 책운 상태로 레인커버 씌우고 올리고 내리는게 결코 쉬워보이지 안습니다. 260리터 용량의 6063까지는 혼자서 해보겠지만, 그 이상이라면 저는 못할것 같습니다. 큰 루프백을 가실분은 필히 피레스트 140+서포트킷+레인커버로 가셔서, 서포트킷 설치후, 레인커버 씌워서 차량에 올려놓은후 짐을 넣으셔야 할겁니다. 짐 채우고 올리시려면 혼자서는 어려울겁니다.

주행하면서 풍절음 같은건 못 느꼈고, 연비도 잘 모르겠습니다. 갈때는 폭우, 올때는 교통체증이 있어서 연비 측정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중간중간 순간연비를 체크해보면, 루프백 없을떄하고 큰 차이는 없어보였습니다.

결론,
작은 루프백을 원하시고, 혼자서 설치/해제를 다 하셔야 하는 분에게 적합한 제품입니다. 공식 용량이 260리터인데, 260리터 잘 채우려면 테트리스가 필요할겁니다. 저처럼 침낭/매트 용도로 사용하실분에게 적합합니다.

P.S. 집에 돌아와서 보관하려고 하니, 피레스트처럼 동그랗게 접을수 없는 제품이라 보관이 용이하지는 안더군요. 물론 상판/하판 분리된다고는 하지만요.
그냥 차량에 항상 장착해놓고(빈 상태로) 사용할까 합니다. 아파트 주차장에서 도난당하기도 쉽지 안을것 같고 블랙박스도 있을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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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스펀지팟
가끔 루프백 뒤벼보는 밤손님이 있다고 합니다..
2017-08-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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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바람아래
루프백을 뒤져보는건 괜찮아요. 단지, 루프백을 통째로 뗴어가지만 안는다면요. 루프백 비워놓고, 장착해놓고 쓸까해서요
2017-08-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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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25%]드르븐세상
수납만 아니면 탐나네요
2017-08-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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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바람아래
수납이 애매하죠...
2017-08-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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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비앙꿀
6061쓰다가 6063사용중인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2017-08-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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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바람아래
6061은 샀다가 한번도 안쓰고 팔았었어요. 6063은 만족입니다.
2017-08-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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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저 이지웨빙 중간 끈을 잘라서 갖고 가는 상상을 하니 그냥 두고 다니지는 못 다하겠더라구요~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
2017-08-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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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바람아래
안자르고도 쉽게 탈착이 가능해요. 그래서 아파트 주차장이 아니면 불안하죠.. 아피트도 불안하구요...
2017-08-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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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대박이여
저도 이것사용하는데 빈 상태로 달리면 소음이 심하다고 본것 같은데 결과좀 알려주세요~~
2017-08-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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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바람아래
국도에서 60-70km로 달렸을때는 괜찮았어요. 고속도로는 달려봐야겠네요
2017-08-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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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구시무라
우리들의 친구 웨건이 보이는군요.

장마철에는 아주 좋을듯합니다. 그러나 3월부터 6월까지

비가 내리지 않아서 장점이 부각되지 않은거

같습니다.

저도 이러다 루프박스로 가기는 했습니다.^^
2017-08-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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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바람아래
저는 알페온이라 가로바가 최소 40이라 포기했어요. 가로바가 20정도 했으면 루프박스로 갔을거예요
2017-08-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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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구시무라
저는 그 밑에 녀석 토스카에 가로바 달았습니다. 노브랜드에 휘습바 스타일이라 일체감이 있어요. ^^
2017-08-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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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바람아래
루프박스도 장점이 많죠. 다음에 차 교체할때는 순정 가로바 있는 제품으로 가고 싶네요. 아니면 i30처럼 가로바 장착할수 있는 장치가 있는차량으로요
2017-08-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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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ODC 바이저 반갑네요ㅋㅋ
저희도 미니멀 이지만 아기가 하나 생기니
생각지도 않은 짐들이 생기네요
루프백이 평소 출근할땐 집에두고
필요할때만 쓸수있게 착탈같은게 편한가요?
2017-08-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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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바람아래
착탈은 쉬워요. 단지, 집에 보관할때 보관이 애매하죠.
2017-08-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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