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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에 대처하는 나의 방법...46

[* 비회원 *]
등록일 2015-06-03 19:25
조회수 6858

메르스도 따지고 보면 감기의 일종이다. 감기중에 지독한 종류라고 보면 되고 평소 감기에 안걸리기 위해 충분한 휴식과 균형잡힌 식사와 영양관리가 필요하다. 적당한 운동으로 체력을 다져놓는다면 설사 메르스에 감염되더라도 좀 심하게 앓지는 않게 된다. 현재 감염됐다가 사망한 분들을 보면 주로 병원에 있던 분들이다. 이건 평소 병원에 다녀야할만큼 허약한 상태에서 메르스균이 방아쇠가 되서 폐렴증세와 심부전증에 설사까지 나는판에 체력이 바닥으로 가고 면역력까지 떨어지는데 온전히 극복하기 어려웠던 것이다.

가급적 다중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고 손발을 깨끗이 씻고 호흡기주변을 가글 등으로 대처하고 적당한 휴식과 비타민이 함유된 식품과 고기를 적절히 섭취한다면 괜찮을 것이다. 나의 메르스 대처법은 옥상텃밭에서 직접 기른 각종 다양한 야채를 밥처럼 먹고 텃밭관리를 하면서 적당히 걷기운동까지 겸하면서 웬만한 감기는 지금까지 걸려본 적이 없다. 건강보험은 많이 내지만 병원 한번 안가고 건강하게 산게 그나마 옥상텃밭이라고 생각한다. 비빔면 하나에 상추 쪽파 치커리 시금치 등등을 넣고 맛나게 비볐다.

군산의료원 김영진 원장 글 참고하세요.

1) 메르스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입니다

2) 코로나 바이러스는 포유류와 조류에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RNA 바이러스입니다.

3)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 중에서 무척 유명한 녀석이 바로 사스입니다.

4) 코로나 바이러스는 변이를 아주 빠르게 합니다.

5) 이런 특징으로 인해서 정확한 백신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6) 당연히 메르스의 백신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7) 여기까지의 사실 때문에 메르스의 공포심이 극대화됩니다.
-백신이 존재하지 않는 바이러스라는 것이 마치 치료약이 없는 불치의 병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8) 백신은 치료약이 아니라 예방약입니다.

9) 메르스의 치료법이 없지 않습니다. 당연히 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사람의 몸에 나타나는 증상을 치료해주는 치료약과 치료법이 있습니다.(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이야기하면 메르스 바이러스를 직접 치료하는 약은 없습니다만, 증상을 치료해서 결국 이겨내도록 하는 약과 치료법이 있다는 겁니다.)

10) 메르스에 감염되면 사람은 호흡기 질병(감기), 심부전 이상, 소화기 이상을 호소하는데 모든 증상을 치료가 가능합니다.

11) 메르스의 치사율이 높은 것은 위 증상 중 심부전 이상과 호흡기 질환이 취약환자(노인과 아이)에게 치명적이기 때문이고, 이 질병이 널리 퍼진 곳이 중동이기 때문입니다.(노약자에 대한 처우가 그리 좋지 못한 지역입니다.)

12) 한국에서 메르스 환자의 사망이 제법 빨리 발생한 이유는 환자들이 감염된 곳이 병원이었고, 그 환자들이 모두 호흡기가 좋지 못한 취약 환자였기 때문입니다. 즉 다시 말하면 메르스가 트리거(방아쇠)가 된 것이지 꼭 메르스 때문에 죽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13)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메르스에 감염되고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2주 안에 완치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에서는 첫 환자가 발생되었고, 정확히 10일 만에 완전 치유되어 퇴원했습니다.

14) 다시 말하지만 백신이 없다는 것이지 치료법이 없다는 게 아닙니다.(물론 걸리면 고생은 합니다. 폐렴에 설사에 몸살이 같이 오는데 좋을 리가 있겠습니까?)

15) 메르스의 예방법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예방법은 감기 예방법과 같습니다. 다시 말하면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조심하는 수준으로 노력하면 걸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일반적인 독감(인플루엔자)보다 전염력이 훨씬 떨어집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계열이 공기 중에서 살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입니다.

16) 손을 자주 씻으세요. 가글 또는 양치를 자주 하세요.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을 잘 드시고, 적당한 운동을 하세요.

17)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하는 노력을 한다면 별 문제 없이 넘기실 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메르스가 이렇게 사회적인 공포를 일으킬 정도로 커진 것은 다른 거 없습니다. 정부 관련부처의 대응이 미숙했던 것입니다.
처음부터 위험지역에 방문하고 온 환자에 대해서 따로 격리해서 치료했으면 미국처럼 아무 문제없이 해결했을 것을 우왕좌왕하다가 이 꼴 난 겁니다. 초기에 현명하게 판단해서 대처했으면 됐을 걸 말이죠.
- 군산의료원장 김영진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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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의정

2015-09-1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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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대신 야채를 면만큼 넣어서 배부릅니다 ㅋ

2015-06-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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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renche10

지금 인증 글 보다는 메르스 대처법 글이 올라와야 할 시기인데... 갑자기 왠 인증들??

2015-06-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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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그렇죠...어제부턴가 느닷없는 인증놀이로 도배를 하는데 이건 캠포하고도 맞지않다고 봅니다. 이게 만일 특정업체나 업자가 상품하나 걸고 진행하는거라면 그 방식이나 의도에 동의할수 없습니다. 틈만나면 커뮤니티라고 하면서 정작 상업적 의도나 목적이나 홍보를 위한 간접PPL이라면 즉각 중단되야 한다고 봅니다. 차라리 뽐뿌에 요구해서 결국 뽐뿌도 회원들의 참여로 광고도 따고 돈도 버는셈인데 뽐뿌자체로 별도 게시판을 활용해 이벤트를 했으면 합니다. 어렵게 캠핑정보를 찾아왔더니 영문도 모른채 난데없는 인증도배에 당황할 회원분들이나 신규방문자들을 생각해봤으면 좋겠네요.

자기만의 건강관리법이나 식생활 등등으로 국가가 지켜주지 못하는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지혜를 모았으면 합니다.

2015-06-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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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이글이 캠포에 안맞는 것 같지 않으신가요?

이글엔 캠핑에 관련된 글도..
글을 쓰는 매너도..
아무것도 없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
아닙니다..

2015-06-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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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대처법 글은..
이정토에서 해야죠..
여긴 캠포입니다..

이게 정상이죠

2015-06-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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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알칸페르

오늘 부터 지마켓 쿠폰 노리지 말고 일찍 자야겠어요.

2015-06-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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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이럴땐 충분한 휴식이 남는 장삽니다.

2015-06-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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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헛헛o

신종플루 가 퍼질때 처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손소독제를 곳곳에 비치하여 틈만나면 사용하게 하며..

틈만나면 손을 씻고...

간단한 마스크라도 꼭 챙겨서 하고 다녀야 겠습니다

처기대응미흡으로 내 주위의 누가 감염되었는지를 모르는 판국이니...

신종플루 때도 철저하게 개인위생을 청결히 했더니 일반 감기환자들도 줄었다고 하니까요

2015-06-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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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그렇죠. 사스광풍이 불때도 크게 영향이 없었듯이 개인위생관리와 영양조절만 잘하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2015-06-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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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2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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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야문은 모르겠고 페이스북 페친이 올린글 퍼왔습니다 ^^

2015-06-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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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berry

저도 사스때 이후로 손씻는게 습관이 됐네요 그땐 수시로 알콜 손세정제로 손닦고 손씻고 했었는데 ... 지금도 그때보단 아니지만 자주 손씻는데 이번엔 심리적으로 너무 공포스럽네요 ㅠ

2015-06-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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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언론에서 여론희석용으로 더 확대시켜 공포를 조장하는거 같습니다. 청와대와 연관된 성완종리스트나 탄저균실험 등 더 골치아픈 주제를 빗겨가려는 정부의 무대응 무대책이 나은 참사를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려는 의도가 보입니다.

2015-06-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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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 하시져

2015-06-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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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보행물체

2015-06-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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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만랩 되야되는데... ㄷㄷㄷ

2015-06-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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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1429

좀 아닌듯 싶네요
치사율이 40프로던 4프로던간데
엄청 무서운 병임에는 틀림 없고
전염성도 강한걸로 보이는데요?
공기중으로 감염이 가능하구요

2015-06-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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