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포럼 입니다.

캠 못가면 캠요리라도 해야죠.1

등록일 2015-07-20 00:03
조회수 848

얼마전에 캠포글에서 오븐을 보고
이사온 새집에 오븐이 빌트인으로 있는걸 깨닫고
오늘 마트에 갔다가 닭을 사왔습니다.
자신있게 요리를 해주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숨겨두었던 비어캔 홀더를 꺼냈습니다.
그건 또 언제 샀냐는 말과 불쌍하게? 쳐다보는 마눌님~
소금과 후추, 허브?를 뿌리고
맥주를 찾으니 파울라너를 쓰기엔 아까웠지만 다이소표 스댕컵에
하나가득 담고
오븐에 220도에서 60분을 구웠는데
타이머가 다되도 안꺼진단걸 몰라서
꺼내보니 쪼그라들어서 껍질이 딱딱해서
아이들이 별로라고 하네요.
이번 캠핑요리는 대실패~
그래도 비주얼은 나쁘지 않았어요.

담에는 그냥 사먹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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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최영의정

2015-09-1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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