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국토종주 중인데 새재길에서 이화령만 빼놓고 남한강길-새재길-낙동강길을 마친 상태라 찜찜함이 가시질 않는 요즘입니다.
(지난 주말에 낙동강을 타고 왔는데 올라와보니 그런 느낌이 강하게 남네요.)
일요일 아침 첫차 센트럴 시티 출발 7시 (우등고속 14,100원) 에 타면 9시20분 경에 상주시내에 떨어져서
상주시내 - 상주보 - 상풍교 - 이화령 - 소조령 - 충주 시내 코스로 130~150킬로미터 정도 예상 중입니다. 오후 4-5시 경에 끝나면 저녁차를 타고 충주에서 올라올 생각이고요. (1시간 20분 정도소요 되고 버스비는 만원 내외 정도 였습니다.)
식비와 간식비 포함하면 금액은 조금 나올 것 같습니다. (지방투어다 보니) 모든 식비와 간식비는 n/1 기준으로 가겠습니다.
펑크 대책은 각각 개별 준비 하시고 튜브를 다른 사람껄 사용 시 1만원 지급 하시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안전대책과 파티룰은 기본적인 뽐뿌의 정모 룰과 관행을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미성년자는 참석불가입니다. (보호자 동참 시 가능합니다.)
평지 항속은 24 - 29 KPH 정도 될 듯 합니다. (바람이 불면 23-25, 바람이 밀어주면 26-29 될 듯 합니다. 지난 주말 낙동강길 상주보- 합천창녕보 평지 170킬로미터를 하루 선두로 타보니 항속 28, 평속 25.2 정도 나왔네요. - 순풍이었습니다. ) 자전거의 종류는 상관이 없으나 고속버스에 싣고 가야하기 때문에 초고가 자전거 및 장비를 버스 짐칸에 싣기 저어되시는 분은 패스하시기 바랍니다. 이동중 휴식은 운행 컨디션에 따라 판단하여 서로 합의해서 쉬기로 합니다. 생각하기에 25킬로미터에서 35킬로미터 단위로 휴식이 이루어 질 것 같고 이화령 정상과 소조령 정상에서 짧게 후미 붙이고 나서 5-8분 정도 휴식하는 것으로 생각중입니다. 인증센터에서는 수첩 도장 찍고 숨 돌리면 바로 가려고 합니다.
단 한 분만 오셔도 갑니다. (혼자서 라도 갈 예정입니다, 지방투어라 펑크와 사고 시 리스크, 그리고 수월한 페이스 유지를 위해 동료가 필요한 부분이 이런 정모의 의의라고 생각합니다.) 선두는 자신 있으면 서주시면 전 감사합니다. 더 빠른 속도의 항속 유지를 원하시면 그것도 해드릴 수 있고 그렇게 하시면 최선을 다해 붙어서 가겠습니다. 인원은 3명 정도로 꾸릴 예정이고 3명이 넘어가면 앞바퀴 분리신공으로 버스 짐칸에 넣어서 가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싶습니다.
공1공-구80오-5구49 // 관심 있으신 분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원은 3명 정도 차면 정모 마감할 생각입니다. (고속버스 짐칸이 3칸인지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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