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5를 32만원에 판매하는 게시물을 확인하고 구매하기로했습니다.(시세보다 저렴)

설연휴 직전날 낮쯤 돈을 입금하고 판매자는 퇴근하고 바로 우체국가서 물건 붙여주고 안되면 퀵으로 보내준다하였습니다.

그날 연락이없고 다음날 제가 택배보냈냐고 물어봤는데 퇴근이 늦어져 못보내서 당일 퀵으로 본인이 퀵비부담해서 보내준다했는데

설이라 퀵을 안한다고 다다음날 퀵으로 보내준다고 하더군요 이때부터 이상해서 돈 돌려달라 택배 붙이면 돈보내주겠다하니

돈을 이미 쓰고 없답니다 중고나라론인가 생각하고 그냥 다다음날인 토요일날 보내달라하고 기다렸습니다

토요일이 되고 또 퀵으로 보낸다하여 알았다했는데 퀵비가많이나올거같아 월요일날 편의점 택배로 보내겠답니다 그래서

그냥 오늘안으로 편의점택배 붙이고 송장사진 찍어서 보내달라했습니다

그렇게 송장사진받고 돈은 택배조회 되는 시점에서 송금해준다하고 돈은 이날 다시 환불받았어요

월요일 지나고 화요일이되도 송장조회가 계속안되길래 해당 택배사에 전화해서 송장번호 불러주고 조회해보니

아직 수거를 안해갔다고 전화해서 빨리 수거해갈수있도록 조치하겠다하여

설연휴 끝나서 물량이 많나보다 하고있는데 몇시간 뒤에 택배사에서 전화가와서 받았더니

편의점 cctv 확인결과 택배붙이는 사람이 송장까지 다 뽑고 택배보낼 물건을 놓는척하더니 겨드랑이에 껴서 나갔다고 금액적인 피해있으시냐고

그래서 아 사기구나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판매자랑 연락하고 팔생각있냐 신고하겠다 하니 

죄송하다고 애플워치 포장하는 동영상 택배 송장붙이고 편의점에 놓은 사진 보내줘서 다시 한번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2일이 지나고 택배가와서 확인해봤는데 안에 애플워치 상자는 있는데 빈상자인겁니다 (돈은 물건받고 확인하고 보낸다하여 아직안보낸상태)

또 바로 연락해서 장난하냐고 하니깐 지금 저희집으로 오고있답니다 이때도 날가지고 노는구나 하고 안믿었는데 저희집앞이라 하길래

문앞 사진 찍어보내봐라 하니깐 진짜 와있는거에요 그래서 나가보니 애플워치6를 가지고 왔더라구요 

헷갈려서 잘못보냈다고 정말 죄송해서 버전 업그레이드한거드리고 정품시계줄이라고 그것도 주더라고요 

화나고 짜증나서 그렇게 행동하지말라하고 저도 돈 한달뒤에 준다고 그래도 되냐고 하니깐 알겠다고해서

물건만주고 갔습니다 그러더니 다음날 3만원만 미리달라해서 붙여주고 또 그다음날 20만원만 바로주시면

거래 끝난걸로 알겠다고해서 20만원주고 끝냈습니다 

이게 무슨일인지 아직도 잘모르겠습니다

제가 처음에 이 판매자한테 속은이유는

1. 거래내역이 어느정도있었음.

2. 더치트 깨끗함

3. 물건을 가지고있음(사진 인증)

4. 번호에 저장된 카톡계좌와 입금받는 사람 계좌 이름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