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비좁은 곳에 둘이 딱들어가있네요 100점 주차네요
정말 사이 좋아보이죠 ㅎㅎ 집속에 잘 주차 되어있네요 ㅎㅎ 언제나 딱붙어있는 .... 커플같은 형제 입니다. ㅎㅎ
원래 5년동안 살아온 또또라는 여자애가 있었는데 작년 7월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형집에 키우던 녀석중 흰애 두부를 저희집에 키웠는데
형네집에 남겨진 고라니같은 토끼 호두가 상사병에 걸려서 밥도 안먹고 해서... 어찌어찌 하다 우여곡절 끝에 저희집에 둘다살고있네요.
둘다 5개월차때 중성화 수술했고요. 아주 무럭무럭 잘살고있답니다. 애교도 엄청많아요.. 성토가 되고나서는 같이 키우면 안된단 말을 들어서
가운데 철장을 두고 같이 못있게해서 키웠는데 하도 난리를 쳐서 같이 놔뒀더니 아주 딱붙어 잘산답니다 ㅎ
토끼가 키우기가 워낙 힘든건 사실이지만.. 두녀석이 주는 행복이 더 큰거같네요.
둘다 똥오줌 다 잘가리고요. 밤에 날씨가 추운날은 베란다 문틈을 열어놓으면 알아서 거실이랑 이방저방 가서 잘놀다가
화장실갈때되면 베란다 소변통에 갔다오곤해요. 사람문적도 한번도 없고요, 졸졸졸 따라다니면서 애교도 엄청많답니다 ㅋㅋ
호두가 2키로 조금넘고요, 두부가 1.6 키로쯤 될거예요.
이제 다음달이면 애들 돌인데 맛있는 영양식좀 먹여줘야겠네요ㅎㅎ
둘의 러브하우스 이렇게 생겼고요.. 좀 너저분해 보이긴하지만.. 나름 구석에 저곳은 3층집인 토키 타워입니다 ㅋㅋ러브하우스죠
1층은 은신처 굴속, 2층은 침실, 3층은 스카이라운지예요.
둘이 사랑도 속삭이며... 털골라 주기도하고
꼭대기에서 일광욕도하공
문앞에가면 놀아달라고 난리도 치고,, 베란다안으로 들어가면 다리사이 빙글빙글돌고 메달리고 엄청납니다...
이렇게 집안에서는 얌전히 잘있답니다 ㅎㅎ
담에 또 돌사진 올릴게요 .
이상 호두부 형제의 러브하우스 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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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이지만예쁘진않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