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8일 플레이오프 4차전에 등판한 LG 케이시 켈리. |
프로야구 키움 홍원기 감독이 경기 중 심판을 찾았다.
키움은 28일 홈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G와 2022 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4차전을 치르고 있다.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우위를 점한 상태다.
2회 말 종료 후 홍원기 감독이 심판에게 무엇인가를 어필했다.
키움 구단 관계자는 “상대 선발투수의 글러브 색이 잔디와 비슷한 초록색이니 교체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문의했다.
받아들여지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LG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는 민트색 글러브를 착용한 채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1차전서는 붉은색 글러브와 함께했다.
 | | 24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 등판한 LG 케이시 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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